소산오름과 삼의악오름
* 언제 : 2014. 8. 18.(월), 오전에
* 누구와 : 오늘도 나홀로 유유자적 스럽게
* 날씨 : 탐방중엔 거의 비가 오지 않고, 삼의악정상과 경찰학교방향으로 하산 때 가는 빗줄기가 약간 떨어짐
* 코스 : 산천단정류장~천연기념물곰솔~소산오름정상~산록도로~고사리평원~삼의악샘~육각정(삼의악오름 정상)~삼의교~경찰학교버스정류장
산천단 버스정류장, 소산오름 들머리가 가까운 정류장이다
산천단 입구에서 본 시내방향
산천단 입구, 촉촉히 젖었다.
산천단제기터 표지석, 이 곳에서 산신제와 기우제를 지냈단다.
한라산신제 봉행 안내판, 한라산 정상에서 산신제를 봉행하다가
1470년 성종 원년 제주목사 이약동은 배수임산이 으뜸인 이곳에 제단을 마련하고 산신제를 올렸다.
곰솔 천연기념물 제160호, 곰솔 안내판
천년기념물 곰솔, 벤치 뒤쪽이 소산오름 들머리다. 풀이 우거져 처음은 길이 좁다
천년기념물 곰솔
이약동 제주목사 약력
산천단 전경
천년기념물 곰솔, 8그루 중에서 가장 굵은 나무
곰솔의 밑둥치 굵기가 엄청나다.
국내에서 본 소나무 중 가장 굵다. 가슴높이의 둘레가 6m
천년기념물 곰솔 밑부분, 수령이 600여년
천년기념물 곰솔, 이 곳에 모두 8그루가 있음
산천단제기터 표지석과 벤치 뒤로 난 오솔길 같이 좁은 소로가 소산오름 가는 들머리다.
많이 다니질 않아 풀이 무성하게 우거져 잘 보이질 않는다.
산천단에서 풀이 우거진 길을 조금 올라오면
확실한 등산로 소산오름 정상 오르는 길이 나타난다.
소산오름 정상가는 대나무숲길
소산오름 정상가는 길, 아라동 역사문화탐방길 표시 리본
아라동 역사문화탐방로 표시 리본
소산오름 정상의 안내판
소산오름 정상 삼나무숲에서 여기저기 평상을 많이 갖다 놓아 햇빛나고 더운날은 제기능을 할 수 있겠지만
오늘같이 비온 다음 날이나 비오는 날은 사용하는 사람이 없다.
소산오름 날머리, 산록도로 쪽으로 나오는 삼나무숲 출구
탐방로 안내판
피톤치드 설명
소산오름에서 산록도로방향으로 가는 길
절로 가는 길 안내판, 소산오름 지나 신비도로 가는 곳
산록도로가는 좁은 풀숲길
산록도로 분기점 아내판
목적지 오름인 삼의악오름이다
사유지라서 철조망으로 막아 놓음, 전진을 못하고
산록도로로 되돌아 간 후, 신비의 도로쪽으로 진행
신비의 도로 방향으로 가면서 뒤돌아서 한 컷,
좌측도로가 소산오름 가는 길
신비의 도로방향 산록도로
산록도로에서 신비의 도로가기 전 좌측방향에 있는 이 길로 들어섬,
전국적으로 비온다는 예보 탓인지 소산오름날머리에셔 몇사람 만나고 이후는 삼의교 갈때까지 한 사람도 만나지 못함
고사리평원 가는 길
삼의악오름, 우측 능선으로 올라감
삼의악오름 트레킹 안내도
오름동호회 표시 리본
이 개천을 건너서 감, 약간 물이 흐르고 있음
갓버섯
타이어고무가 깔려 있지 않는 우측 길이 올라온 길
삼의악오름 정상가는 길
삼의악샘앞의 벤치
삼의악 샘, 풀이 무성하게 우거져 샘처럼 보이지 않음
오름 분화구
삼의악 정상 가는 길
삼의악 성장의 육각정이 좌측으로 보인다.
삼의악정상에서 바라 본 제주시내,
가운데 우측에 있는 오름이 민오름
사라봉과 별도봉이 희미하게 보인다.
바로앞이 제주대학과 원룸촌
삼의악오름 정상에서
삼의악오름 정상에서
삼의악오름 정상 능선길
신제주 방향
삼의악오름 정상의 육각정
삼양 원당봉이 우측에 외로이 홀로
삼의악오름 정상의 시내 조망
좌측이 원당봉
소나무숲 사이로 올라온 길이 있다
정상에서 경찰학교 방향으로 하산 길 초입
삼나무숲길
내려온 길, 뒤돌아서 한 컷
삼의악오름에서 하산길
삼의악오름에서 하산 하면서 바라 본 제주국제대학교
많은 사람이 다니지 않아 길에 풀이 많이 자라고 있다.
출구, 마소가 못나가게 만들 문
뒤돌아서본 삼의악오름
경찰학교 가는 길
경찰학교옆의 아라동 역사문화 탐방로 안내도
삼의악오름 소개 안내판
삼의교에서 바라 본 삼의악오름
삼의교, 상판악 방향 516도로
소산오름 위치도
<다녀와서>
소산오름과 삼의악오름은 영평동 집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오름이 아닌가 한다.
그래도 빨리 가지 않고 오늘이야 가게됐다.
집에서 보면 한라산 정상 쪽으로 오름 하나가 우뚝 솟아있다. 저 오름이 무슨오름이지?
궁금하던 차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삼의봉, 세미오름 등 이름이 여러가지다.
관음사탐방안내소, 관음사, 신비의 도로 등은 여러번 왔다 갔으나 소산오름이나 삼의악오름에 대해서는 관심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오름에 관심을 갖고 하나 하나 오르면서 답사할려고 하니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오늘 2개 오름을 답사했다.
궂은날이라 오름을 탐방하는 사람이 없다.
산천단 천년기념물 곰솔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가계집 아주머니한테 여쭤보니 들머리를 알려준다.
들머리에서 탐방로까지는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풀이 무성하게 우거졌다.
풀잎에 남아 있는 빗물이 바지가랭이와 등산화를 험뻑 젖게 만들었다.
등산화를 그냥 말리면 냄새가 날것 같아 깨끗히 씻었다..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한라산은 비구름이 끼었다 사라졌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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