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28

[서귀포]사계리 해변

2024. 12. 11.별빛뜨락 회원들과 형제섬올레 10코스를 걷다 보면 사계해변에서 산방산과 한라산 그리고 용머리해안까지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다.'사계'란 해안변을 따라 형성된 깨끗한 모래와 푸른 물이 어우러지는 명사 벽계를 일컫는 말이다.사계해변은 그 특유한 한적한 분위기뿐만 아니라, 주변의 유명한 관광지가 많아 이름이 더 널리 알려졌다.영주 10경 중 하나인 산방굴사, 용머리해안 및 형제섬 등 천연 관광 자원을 갖춘 곳이다.  한라산형제섬은 사계리 앞 해상 두 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진 무인도로 사계리 마을 앞 1.5km 해상에서 마치 다정한 형제가나란히 서있는 것 같다 하여 명명되었다고 한다.인근 마을은 한적한 곳이긴 하나 곳곳에 작은 카페들이 있어 잠시 머물러 가기에도 좋다.유명 관광지를 한눈에 ..

[서귀포]숨도(석부작박물관)

2024. 12. 10.별빛뜨락 회원들과  숨도에서 바라 본 구름에 휩싸인 한라산서귀포의 숨도 정원은 제주의 자연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힐링 명소입니다.그 중에서도 억재 정원과 동백 정원은 방문객에게 가장 사람받은 공간으로,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억새밭에서 바라 본 고근산(좌), 한라산제주의 맑은 햇살아래 억새들이 반짝이며 장관을 이룹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억새가 바람결에 흔들거리는 소리가 고요한 위로를 전합니다.이곳 억새 정원은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멋진 풍경이 배경이 됩니다.특히 해 질 무렵, 노을과 함께 어우러지는 억새의 모습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가을 정취를 맛보고 싶다면 억새 정원에서 천천히 걸어 보세요.  한라산 숨도에서 바라 본 강정항 해넘이동백꽃은 추운 ..

[제주]당산봉

2024. 10. 6.(토)옆지기와 둘이서 쉬엄쉬엄 여유있게 당산봉에서 바라 본 수월동당산봉(당오름, 차기오름)은 세계지질공원 주요 명소인 곳으로, 올레12코스의 끝자락에 있다.당산봉은 오래전부터 당오름이라 불렀는데, 당이[신당]를 뜻하는 말로, 옛날 당산봉 기슭에 뱀을 신으로 모시는신당(차귀당)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산평야와 수월봉  차귀도당산봉은 물과 마그마의 폭발적인 반응에 의해 형성되 수성화산체로 안덕면에 있는 산방산, 용머리와 더불어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체 중 하나이다.당산봉 정상까지 경치를 감상하면서 오르다 보면 정상 바로 밑으로 거북바위와 전망대가 있다.전망대에서 북쪽으로 신창풍차해안도로가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수월봉, 산방산까지의 푸른 해안이 한문에 펼쳐진다.  당산봉에..

[서귀포]칠십리공원, 황우지, 외돌개

2024. 10. 5. 토옆지기와 둘이서 쉬엄쉬엄 여유있게  칠십리공원에서 본 천지연폭포 서귀포 관련 시(詩)비와 천지연폭포를 조망할 수 있는 공원으로 올레 7코스, 하영올레길 등 걷기 길이 지나는 \\서귀포 공원이다.칠십리는 제주의 옛 도읍이었던 정의현성 관문에서 서귀포진까지의 거리를 말하는 것으로예로부터 서귀포를 의미해 왔다.이곳에 서귀포와 제주에 관련된 시비 16기가 있고, 일본 이바라키현과 친선을 기념하는 매화공원이 있다.가장 유명한 볼거리는 천지연폭포를 조망하는 전망대와 파고라연못이다.   파고라연못 문섬 황우지 선녀탕 황우지 선녀탕 새연교, 문섬   외돌개

[서귀포]소천지 , 법정악 전망대 등

2024. 10. 4.(금)진우내 가족과 같이 소천지 올레 6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마주할 수 있는 소천지는 마치 백두산 천지를 축소 해 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하여 이름 붙여진 아름다운 바닷가의 자연 명소이다.썰물 때 면서 바람이 없는 날이면 소천지에 투영된 한라산의 모습을 아래 사진 처럼 반영을 담을 수 있다.특히 겨울철 한라산 정상에 흰눈이 쌓여 있을 때 담으면 더 좋은 작품이 된다.  소천지에 투영된 한라산 소천지에 투영된 한라산 반영 바다의 파도를 막아 주는 현무암 바위들이 둘러 싸여 있어 마치 연못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여름철에는 이곳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는 사람도 있다. 이곳 찾는 법은 제주대학교연수원 정문 부근에서 도로변에 주차하고  안내판을 따라 가면 된다.  소천지와 한라산 소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