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숨도(석부작박물관)

2024. 12. 10.

별빛뜨락 회원들과

 

 

숨도에서 바라 본 구름에 휩싸인 한라산

서귀포의 숨도 정원은 제주의 자연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힐링 명소입니다.

그 중에서도 억재 정원과 동백 정원은 방문객에게 가장 사람받은 공간으로,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억새밭에서 바라 본 고근산(좌), 한라산

제주의 맑은 햇살아래 억새들이 반짝이며 장관을 이룹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억새가 바람결에 흔들거리는 소리가 고요한 위로를 전합니다.

이곳 억새 정원은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멋진 풍경이 배경이 됩니다.

특히 해 질 무렵, 노을과 함께 어우러지는 억새의 모습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가을 정취를 맛보고 싶다면 억새 정원에서 천천히 걸어 보세요.

 

 

한라산

 

숨도에서 바라 본 강정항 해넘이

동백꽃은 추운 겨울에도 아름답게 피어올라 정원 곳곳에 붉게 수놓습니다.

떨어진 꽃잎들조차 정원 바닥에 그림처럼 펼처져 겨울 정원의 정취를 더해줍니다.

붉은 동백과 초록 잎이 어우러진 길은 마치 영화 속 한장면을 연출합니다.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동백 정원은 제주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중 하나입니다. 

 

숨도에서 바라 본 해넘이

억새 정원의 은빛 물결과 동백 정원의 붉은 빛깔은 숨도정원의 특별한 계절 풍경을 완성합니다.

두 정원을 천천히 걸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고근산

 

숨도(석부작박물관)의 실내전시장에서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야생화들과 분재 작품들로 풍란, 복수초, 고란초, 죽백란, 만년석송, 한라산구름채, 돌단풍 등 다채로운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초록의 생명이 현무암 위에 피어나는 모습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자연이 주는 위로와 휴식을 준비하고 싶으면 숨도를 방문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https://youtu.be/G30iobuR4q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