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2021. 10. 18.(월)
나홀로
대중교통(1007번 광역버스)을 이용해서 다녀 옴
연무대
수원화성은 조선시대의 개혁 군주 정조대왕의 꿈이 담긴 성곽으로 우리나라 성곽 건축 사상 가장 독보적인 면모를 자랑합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많은 부분이 파손되었으나, 축조 상황을 기록한 세계기록유산 『화성성역의궤』에 의거하여 1975년부터 보수. 복원하였으며, 1997년에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수원화성은 수원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는 약 5.7km로 성곽을 따라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수원화성의 멋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효심과 애민정신이 지극했던 정조대왕의 숨결을 따라 성곽을 천천히 걸어보거나, 토목건축의 백미를 보여준 정약용의 빼어난 과학성에 집중해 봐도 좋습니다.
그저 걷는 것만으로도 눈부신 예술성과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어느 지점에서 시작하더라도 하나로 이어진 길 위에서 색다른 멋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동북공심돈/공심돈은 군사가 안으로 들어가 적을 살필 수 있게 만든 건축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수원화성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동북공심돈
플라잉수원(계류식 헬륨기구)
'플라잉수원'은 헬륨을 이용한 기구로 헬륨특성상 가볍지만 폭발성이 없어 안전합니다.
높이 32m 폭22m의 규모로 최대 20명을 수용할 수 잇을 플라잉수원은 하늘 위에서 아름다운 수원화성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창룡문(성곽 안에서 본)
창룡문(성곽 안에서 본)
창룡문(성곽 밖에서 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