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년을 살아온 朱木의 고고한 자태가 장관인 소백산
* 언제 : 2014. 1. 4.(토)
* 누구와 : 고원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 날씨 : 영하의 기온이나 대체로 포근했고(어의곡삼거리에서 비로봉구간 칼바람), 가시거리 양호, 맑음
* 코스 : 어의곡탐방지원센터~어의곡삼거리~비로봉~천동삼거리~천동쉼터~천동주차장
※ 복정역 1번출구앞 07:40분 산행버스 승차, 어의곡주차장 10:35 산행시작, 천동주차장 15:52 도착 산행마무리(5시간 17분소요)
▽ (들머리)어의곡주차장
▽ 등산로 초입부터 눈길
▽ 기온이 포근해서 털모자를 들고 가는 산객
▽ 계곡의 넝쿨엔 눈이 쌓여 있다
▽ 능선길 오르기전 쉼터의 고원회원
▽ 촬깍~! 물뫼님
▽ (물뫼님이 담음)깔딱고개 오르면서
▽ 잣나무숲
▽ 정상 1.7km 전방
▽ 점심식사 지점
▽ 어의곡삼거리 방향 등로
▽ 국망봉
▽ 어의곡삼거리
▽ 제1연화봉, 연화봉, 제2연화봉이 차례로 조망된다
▽ (좌측 어의곡방향, 우측 국망봉방향)비로봉오르면서 뒤돌아 본 어의곡 삼거리
▽ 국망봉
▽ 비로봉대피소, 연화봉
▽ 비로봉
▽ 비로봉
▽ 비로봉오르는 산객
▽ 국망봉
▽ 어의곡삼거리 방향 등로
▽ 비로봉 정상석과 인증샷 담기위한 산객
▽ 인증샷 담기
▽ 비로봉
▽ 천동삼거리 이정표
▽ 천동삼거리 전망대에서 본 죽령방향 능선
▽ 천동삼거리 전망대에서 본 비로봉
▽ 천동삼거리 전망대에서
▽ 주목
▽ 주목
▽ 주목
▽ 주목
▽ 주목
▽ 천동샘 이정표
▽ 천동쉼터 이정표
▽ 비닐포대로 썰매타는 산객
▽ 전나무숲길
▽ 소백산북부관리사무소
▽ 무지개다리
▽ 다리안폭포 전망대
▽ 다리안폭포
▽ 천동주차장
♣ 소백산특징
소백산 [小白山]
높이 : 1,439m
위치 : 충북 단양군, 경북 영주시
겨울철이면 하얀 눈을 머리에 이고 있어 소백산이라고 불리우는 소백산은 봄철이면 광활한 능선은 온통 기화요초가 만발하며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도솔봉 등 많은 영봉들을 거느리고 있다.
겨울 눈꽃의 환상적인 자태는 소백산의 백미답게 아름답기 그지없다.
소백산의 장관은 비로봉 서북쪽 １백ｍ기슭의 주목군락(천연기념물 244호), 몇 아름씩되는 주목들이１만여평에 2백~6백년 수령의 주목 수천그루가 자생한다.
또한 이곳은 한국산 에델바이스인 솜다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봄철엔「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간다는 주목숲과 어우러져있는 소백산 철쭉은 화려하지 않고 수수하다.
주목군락이 이들의 불그스레한 철쭉꽃과 대조를 이뤄 더욱 장관이다.
소백산 철쭉은 5월말에 만개한다. 이 기간에 철쭉제가 열린다.
소백산은 겨울이면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전개되는 대설원의 부드러움과 장쾌함이 돋보이는 겨울산의 대명사이다.
눈과 바람, 주목군락의 특이한 눈꽃은 다른 산에서는 보기 힘들다．
북동에서 남서 방면으로 뻗어 내린 능선이 늘 북서풍을 맞받기 때문에 특히 상고대가 아름답기로 이름 났다．
설화가 활짝 피면 벚꽃 터널을 방불케 한다. 천문대에서 제１연화봉으로 치닫는 길에 눈이 쌓여있으면 신나는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소백산은 주변의 산들이 낮고 소백산 만이 우뚝 솟아 겹겹이 싸인 능선 위로 솟아오르는 일출 장면 또한 속세에 물든 정신을 맑게 해준다.
소백산에서 또한 인기 있는 곳은 천동, 즉 샘골이다.
여기에 천동동굴과 1km 거리에 다리안국민관광지가 있다.
야영장과 주차장, 자연 식물원, 산림욕장, 수련관, 방갈로, 운동장, 물가유원지가 있는 다리안 국민관광지 에서 500미터를 오르면 두개의 무지개 다리가
있는 다리안이다.
오랜만에 오른 소백산이다, 故 노무현 대통령이 자살한 날(2009. 5. 23.) 옆지기와 함께 죽령에서 올라 연화봉, 비로봉을 거쳐 삼가리탐방지원센터로 하산했었다.
벌써 4년이 훨 지났구나.
어의곡삼거리에서 비로봉오르는 길은 칼바람이 불었으나, 毘盧峰에서는 바람이 불지 않아 포근했다.
등로엔 많은 눈이 쌓였으나 나무가지엔 눈꽃이 없어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산행이었다.
♣ 소백산탐방코스
♣ 트랭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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