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忠淸圈

[충북 단양]男根石을 자랑하는 동산 탐방

마하칼라 2013. 4. 27. 20:39

 

 

남근석을 품고 있는 동산에서 담아 온 봄의 정취

 

* 언제 : 2013. 4. 27.(토)

* 날씨 : 맑음, 봄기운 만끽할 수 있는 기온

* 누구와 : 나홀로 안전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 코스 : 성내리주차장~무암저수지~무암사~장군바위~성봉~중봉~동산~삼거리~새목재~무암사~주차장

※ 복정역 1번출구 앞 07:40 산행버스 승차,  성내리 10:30 산행 시작, 15:30 성내리 주차장 도착(원점회귀)

 

▽ 성내리 안내도

 

 

▽ 무암저수지

 

 

▽ 무암계곡

 

 

 

 

 

 

▽ 남근석 오르는 등로

 

 

▽ 남근석 오르는 계단

▽ 충주호(남한강)

▽ 배바위

 

 

▽ 장군봉

 

▽ 남근석

 

 

 

 

 

 

▽ 성봉오르는 암릉길

 

 

 

 

▽ 뒤돌아본 남근석

 

 

 

▽ 암릉길

 

▽ 암릉길(힌옷입은 산객 있는구간에서 머리 바위에 부딛혀 상처남)

 

 

 

 

 

 

 

 

 

 

 

 

 

 

 

 

▽ 새목재 이정표

▽ 진달래

 

 

 

 

 

▽ 진달래

 

▽ 진달래

 

 

 

 

 

 

▽ 무암계곡

 

 

▽ 무암계곡

 

▽ 느티나무

 

 

▽ 남근석 능선

 

▽ 무암사

 

 

▽ 벚꽃

 

 

 

 

▽ 무암사앞 느티나무

 

 

 

 

 

 

 

 

 

 

 

 

 

▽ 충주호(남한강)

 

▽ 층주호(남한강)

 

 

 

 

 

 

♣  동산의 특징

 

 

동산은 충북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 위치한 산으로 금수산과 맥락을 같이하며 금수산 정상에서 북쪽 제천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갑오고개와 새목재 사이에 우뚝 솟은 산이다.

 

동산은 기암괴석과 절벽이 병풍을 이뤄 줄곧 감탄사를 자아낸다.

등산로도 절묘한 형태의 바위군을 오르내리는 길로 돼있어 흥취를 더한다.

능선에 서면 산속의 바다처럼 저 멀리 펼쳐지는 충주호의 전경이 일품이다.

무암골 무암계곡의 오른쪽 능선이 동산, 왼쪽 능선이 작성산(까치성산) 이다.

 

동산만을 따로 오르거나 동산 정상에서 새목재로 내려서 작성산까지 연계산행을하여 무암사로 하산하기도 한다.

동산은 이웃한 금수산, 작성산과 함께 매스컴에 자주 오르내릴 정도로 잘 알려져 있다.

수도권에서 당일치기 산행이 가능하리 만큼 교통편이 매우 좋고남근석, 안개바위, 장군 바위, 애기바위, 소뿔바위등기암괴석과 아기자기한 암릉, 그리고 분재처럼 아름다운 소나무가 많고 무암사(霧岩寺)가 있다.

 

무암사 200m 아래 지점에 남근석, 새목재 가는 갈림길이 있다.

여기서 20여분을 오솔길을 따라 가다 가파르게 지능선에 올라서면 남근석이 있다.

남근석을 지나 주능선에 올라서는 길은 매우 경사가 심한 암릉과 바위가 있고 수직 바위를 로프를 잡고 올라서는 곳이 있는데 어린이나 노약자는 오르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험한 지점이 있다.

주능에서 이곳 남근석 능선으로 내려오는 것이 더 힘들고 위험하다.

 

남근석을 보려면 암릉을 잘타는 사람은 이 남근석 코스로 오르고 그렇치 않다면 장군봉코스로 능선에 올라서 정상을 거쳐 새목재-무암사로 하산하여

무암사 아래에서 20여분 소요되는 남근석을 올랐다 되내려 오는 것이 좋다.

들머리에서 무암사까지 포장도로를 2.5km 걸어가는게 조금은 불편하다고 할까?....조금 지루함을 그낄만하다.

 

하산 후 뒷풀이 식사가 그런대로 괜찮았다. 

찌개를 끓여 한 그릇식 나누어 주니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어 좋았다.

이 산악회 참석은 두번째이다.

 

참석자 연령은 높은 편이다. 

안전의 이름을 무색하게 남근바위 지나 밧줄구가 오르다 머리를 바위에 부딛혀 상처가 났다.

산행 시 안전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법이다....조심 또 조심

 

 

 

♣ 동산탐방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