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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강공주와 온달장군의 전설이 깃든 아차산

마하칼라 2014. 6. 4. 20:00

 

 

 

   아차산  

 

 

* 언제 : 2014. 6. 4.(수) 지방선거일

 

* 누구와 : 옆지기와 둘이서 쉬엄쉬엄 쉬어가면서

 

* 날씨 : 맑음, 어제 비가내려 미세먼지가 씻겨 다수 쾌청한 공기

 

* 코스 : 중곡동 화양사~ 아차산 해맞이 공원~아차산정상~용마산갈림길~망우산~구리시 교문리

※ 투표하고 아차산을 가기위해 배낭을 매고 나셨다. 영화사가는 마을버스를 타고 내린 곳이 영화사옆 화양사였다.

 

 

 

▽ 화양사

 

▽ 화양사 대웅전

 

 

 

 

 

▽ 해맞이공원 오르기

 

▽ 한강 및 (좌측)제2롯데월드 신축건물

 

 

▽ 강동구 일원

 

▽ (바로앞)암사대교 및 강동대교

 

▽ (좌)천마산

 

 

 

 

▽ 남산 타워가 희미하게 보인다

 

 

 

▽ (좌) 관악산

 

 

 

 

 

 

 

 

 

 

 

 

 

 

 

 

 

 

 

 

 

 

 

 

 

 

 

 

 

 

 

 

 

 

 

 

 

 

 

 

 

 

 

 

 

 

 

 

 

 

 

 

 

 

 

 

 

 

♣ 아차산 특징

 

서울 광진구 광장동, 구의동 및 중곡동 일대에 있는 아차산을 고유지명으로, 아차산과 아차성은 예로부터 평강 공주와 온달장군의 사랑과 온달장군이 전사한 곳이라는 전설이 전해오는 곳으로 해발 285m밖에 되지 않은 야트막한 산이지만, 삼국시대의 전략요충지로 알려져 있다.

구리시 아치울에서는 해마다 온달장군 추모제가 열린다.

 

서울에서 올라갈 경우 워커힐호텔 가는 길로 들어와 아차산 공원 방면으로 꺾어지면 된다.

공원 입구에 만남의 광장, 생태공원, 배드민턴장, 약수터, 놀이터 등이 깔끔하게 단장되어 있고 연중 무휴로 개방된다.

너른 벌판 위를 달리던 한 줄기 바람이 갑작스럽게 숨을 몰아 쉬어야 하는 곳, 우뚝 높이 솟아 있는 산의 모양을 가지고 있어 아차 (峨嵯)라고 이름한 곳이 바로 아차산이다.

 

정상 표고 200m 되는 지점에서 시작하여 동남의 한강변 쪽으로 경사진 산허리의 윗부분을 둘러싸고 있는 산성(아차산성)의 형태가 남아있다.

백제의 도읍이 한강유역에 있을 때 우뚝 솟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일찍부터 이 아차산에 흙을 깎고 다시 돌과 흙으로 쌓아 올려 산성을 축조함으로써 고구려의 남하를 막으려는 백제인의 노력이 있었다.

 

특히 이 산성은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맞은 편 남쪽에 있는 풍납동 토성과 함께 중요한 군사적 요지로서 백제의 운명을 좌우하던 곳이기도 하다.

이 산성은 초기에는 「삼국사기(三國史記)에 기록된 백제시대의 유명한 아단성으로 보여진다.

이 산성은 아단성(阿旦城), 아차성(峨嵯城), 장한성(長漢城), 광장성(廣壯城) 등으로 불리우기도 하여 백제. 신라.고구려가 한강을 중심으로 하여 공방전을 장기간에 걸쳐 벌였던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성의 흔적은 60년대까지만 해도 눈으로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로 남아있었다.

 

 아차산 분수령의 전부와 그 북쪽 기슭 면목동의 동쪽과 아차산의 서남쪽 기슭을 달리는 진맥의 분수령 및 그 곳부터는 분명치 못하지만 모진동 밭에 이르는 사이에 이어져 있었던 길이 4km에 달하는 토성과 석성 자리는 신라가 쌓은 장한성으로 알려져 있다.

 

1500여 년이라는 장구한 역사의 수레바퀴 속에서 여러차례 그 운명을 달리해야 했던 아차산성은 아직도 그 자신의 운명을 나타내려는듯 당시의 토기와 기와조각 등을 보여주고 있다.

 

♣ 아차산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