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서울圈

[서울] 진달래가 활짝핀 관악산

마하칼라 2014. 4. 6. 20:19

 

 

 

관악산

 

* 언제 : 2014.  4.  6.(SUN)

 

* 날씨 : 맑음, 봄기온으로 약간 쌀쌀함을 느낌

 

* 누구와 : 옆지기와 둘이서, 대중교통을 이용

 

* 코스 : 서울공대옆 자운암능선 들머리~토끼바위~헬기장~관악산 정상(629m)~관악사지~약수터~과천향교

 

 

▽ 서울대학교내 벚꽃

2호선 낙성대역 4번 출구앞에서 2번마을버스를 타고 서울공대옆 자운암능선 들머리에 내렸다.

이 코스가 정상오르는  등로 중 가장 짧은 구간이다.

서울대학교 캠퍼스내엔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버스 앞쪽에 앉아  한창 멋을 내고 있는 벚꽃을 담았다.

버스에 내리니 자운암 능선  들머리부터 진달래가 피어 눈을 즐겁게 해 준다.

 

 

수줍은 듯 엷은 분홍색을 띤 진달래가 예뻐서 한 컷 담았다.

 

 

 

봄이 오긴 온 모양이다. 진달래가 이렇게 핀것으로 보니

▽ (좌)삼성산

 

자운봉 능선을 오르면서 뒤돌아 보니 건너편 삼성산이 가깝게 다가 온다.

 

 

 

 

 

 

 

 

 

 

 

 

 

▽ (바로앞) 서울대

 

 

 

▽ 금천구 방향 서울시내

 

 

▽ 관악구 방향 서울시내

 

 

 

 

▽ 서울대학교

 

 

 

 

 

 

 

▽ (아래쪽에서 본) 토끼바위

 

 

 

 

 

 

 

 

 

 

▽ 암능길

 

 

▽ 암능길

 

 

 

 

 

 

 

 

 

▽ 암벽오르기

 

▽ 서울시내

 

 

 

 

 

 

 

 

▽ 밧줄구간

 

 

 

 

 

▽ 청계산

 

 

 

▽ 관악산 정상

 

▽ 서울 강남방향

 

 

 

▽ 과천시

 

▽ 과천시

 

 

 

 

 

▽ 연주대

 

 

 

 

 

 

 

 

 

▽ 연주샘 식수보충

 

 

 

 

 

 

 

 

 

 

 

 

 

 

 

 

 

 

 

 

 

 

 

 

 

 

 

 

 

 ▽ 둘레길 안내도(사진 클릴 시 원본을 볼 수 있음)

 

 

 

 

 

♣ 관악산 특징

 

   관악산(冠岳山·6291m)과 삼성산(三聖山·455m)은 서울 남측 방벽을 이루고 있는 산이다.

바위 투성이 산으로 산세가 미더워 조선 태조에 의해 북한산, 용마산, 덕양산과 더불어 외사산(外四山)으로 꼽혔다.

신라 문무왕 때 원효, 의상, 윤필 세 대사가 도를 깨닫고 성불했다는 삼성산도 관악산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불리었다.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는 이 산은 그 줄기가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에 닿아 있다.

곳곳에 드러난 암봉들이 깊은 골짜기와 어울려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으나 산의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가족동반 당일산행 대상지로서 많은 이들이 찾는다.

 

합천 가야산과 산세가 더불어 석화성(石火星·바위가 불꽃이 타오르는 듯한 형상) 형상으로 꼽히는 관악산(冠岳山)은 서울 남부(관악구, 금천구)와 경기(과천시, 안양시)를 가르는 산줄기로, 대도시와 위성도시를 끼고 있어 찾는 이들이 매우 많다.

암봉이 많이 솟아 있고, 암릉이 여러 가닥 뻗어 있어 험난하다.

그로 인해 아기자기 하면서도 스릴감 넘치는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戀主臺)는 고려가 망하자 10명의 고려 충신들이 관악산에 숨어살면서 간혹 정상에 올라 송도를 내려다보며 통곡을 했다는 애틋한 사연이 흐르는 곳으로 그런 사연에 따라 지명도 임금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그리워할 연 "‘戀"자를 써서 연주대( 戀主臺)로 이름 지어졌다 한다.

아래쪽에 있는 사찰인 ‘관악사’의 이름도 "연주암(戀主庵)"으로 바뀌었다.

 

태조 이성계가 서울을 도읍지로 정할 때 연주사와 원각사 두 절을 지어 화환에 대처했다고 하는 정상의 원각사와 연주암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가 있는데 아슬아슬한 벼랑 위에 자리잡고 있는 연주대는 관악산의 상징으로로 자리 매깁하고 있다.

또한 광화문에 있는 해태상과 남대문의 간판이 세로로 세워져 있는 이유도 관악산의 화기를 막기위한 옛 선조들의 노력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한다.

 

탐방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