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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 옛날 祖上들이 하늘에 제사 지냈던 우리 民族의 靈山 태백산

마하칼라 2013. 12. 29. 00:37

 

 

 

주목이 아름다운 설산 태백산

 

 

* 언제 : 2013. 12. 28.(토)

* 누구와 : 그린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 날씨 : 영하의 쌀쌀한 기온(태백시 -14도)에 가시거리 양호, 맑음

* 코스 : 백단사매표소~반재~망경사~단종비각~천제단~장군봉~유일사쉼터~유일사매표소

※ 건대입구역 5번출구앞(롯데백화점앞) 08:20 산행버스 출발, 태백시 백단사주차장 12:20 도착, 산행시작 12:32, 산행마무리 16:19(3시간47분소요)

 

▽ (들머리)백단사매표소

 

▽ 산행준비

 

 

 

▽ 출발, go go!

 

 

 

 

 

 

 

 

 

▽ (백단사 극락교)이정표

 

 

▽ 낙옆송숲

 

 

 

 

 

 

▽ (반재)이정표

 

▽ 점심식사

 

 

 

▽ 망경사 대웅전

 

▽ 망경사 7층탑

 

 

▽ 용정

 

 

▽ (우측)문수봉

 

▽ 망경사

 

▽ 단종비각

 

 

 

 

 

 

 

 

▽ 문수봉

 

 

 

 

 

 

 

 

 

 

 

 

 

▽ 천제단

 

 

 (사진 클릭시 크게 볼 수 있음)태백산 조망

 

 

 

 

 

 

 

 

 

 

 

 

▽ 뒤돌아 본 천제단

 

▽ (좌측)함백산

 

 

 

▽ (좌측)장군단

 

▽ 뒤돌아 본 천제단

 

 

 

▽ 장군단

 

 

▽ 주목

 

 

 

▽ 주목

 

 

 

 

 

 

 

 

 

▽ (그린회원)노벨님

 

 

 

 

 

 

 

 

 

 

 

 

 

 

 

 

 

 

 

 

 

 

 

 

 

 

 

 

 

 

 

 

 

 

 

 

▽ (16:20)유일사매표소 기온

 

▽ 하산 후 단체사진

 

▽ 뒷풀이

 

 

 

▽ 2013년 송년산행기념

 

 

 

 

 

 

♣ 태백산 특징

 

태백산은 옛부터 삼한의 명산, 전국 12대 명산이라 하여 '민족의 영산' 이라 일컫는다. 태백산은 가파르지 않고 험하지 않아 초보자나,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 수 있다. 2시간이면 천제단에 이르고 하산까지 4시간이면 족하다. 따라서 가족산행으로도 적합하다.

 

겨울에는 흰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이 압권을 이룬다.

눈꽃대신 조망을 선물하여 겹겹히 중첩된 산군들의 파노라마에 마음이 빼앗겨 걸음을 멈추고 셔터를 눌렀다.

 

산 정상에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다. 천제단은 둘레 27m, 폭8m, 높이3m의 자연석으로 쌓은 20평 가량의 원형 돌제단이다. 삼국사기에 왕이 친히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신라에서 오악 가운데 태백산을 북악으로 받들어 봄, 가을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1991년 국가중요민속자료 제228호로 지정된 이 천제단은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는 동안 방백수령과 백성들이 천제를 지냈고, 구한말에는 쓰러져가는 우국지사들이, 일제 때는 독립군들이 천제를 올렸던 성스런 제단이다.

태백시에서는 매년 10월3일 개천절에 태백제를 개최하며 천제를 올린다.

 

천제단을 중심으로 5분거리인 북쪽 300m 지점이 태백산의 주봉인 가장 높은 장군봉이다. 태백시에서 2012년 9월에 장군봉 표지석을 세워 놓았다, 남동쪽으로 능선을 타고 가면 멀리 수만 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문수봉이 있다. 서울에서 내려온 한 처사가 쌓고 있는 조그마한 돌탑이 있다.

 

천제단에서 유일사 쪽으로 내려가는 능선 중간과 문수봉으로 가는 중간에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사찰로는 망경사, 백단사, 유일사, 만덕사, 청원사등이 있다.

 

산정상 밑 해발 1,500m에는 단종대왕을 모신 단종비각과 한국명수 100선중 으뜸인 용정이라는 우물이 있다.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망경사 절 입구의 용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샘물. 개천절에 올리는 천제(天祭)의 제수(祭水)로 쓰인다.

 

  이번산행은 금천동코스로 태백산 공지를 보고 문수봉방향으로 오르고 싶어서 11월 29일 신청했다.

그런데 금천동코스는 러셀이 되어 있지 않아 당초 계획을 변경, 백단사매표소에서 오른다고 출발 며칠전 공지를 읽고 처음은 황당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그린회원들과 산행을 한적이  여러달이 지났고해서 즐겁게 산행하기로 했다.

눈꽃을 기대했으나 눈꽃은 볼 수 없었다.

 

반재에서 점심을 먹고 회원2명과 함께 먼저 자리를 떴다.

회원들 다 식사가 끝날때 까지는 시간 좀 걸릴것 같아 먼저 망경사방향으로 걸음을 옮겼다.

정상에서 바람은 약간있었으나 견딜만 했고, 조망이 탁터여서 북쪽의 함백산, 북동쪽으로 매봉산 풍력발전기가 볼 수 있었다.

 

눈꽃이 없었으나 아름다운 주목의 자태를 카메라와 마음에 담고, 감상하면서 즐거운 맘으로 하산을 했다.

산행후 태백산장(태백시 태백산로 4309-9,  ☎ 033-553-0146, 010-5141-0146)에서 뒤풀이 또한 시골의 정성이 깃던 진한 맛으로 산행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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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산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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