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江源圈

[강원 인제]아침가리계곡 트레킹

마하칼라 2011. 7. 2. 22:40

 

 

아침가리계곡에서 담아 온 아름다운 수중 트레킹

 

* 언제 : 2011. 7. 2.(토)

* 누구와 : 옆지기와 서울싱글벙글산악회 회원들과

* 날씨 : 맑음, 구름은 끼었으나  약한 바람에 더운 여름 기온

* 코스 : 강원 인제군 기린면 방동약수터~조경동교~조경동(아침가리계곡)계곡~진동2교

* 출발시각 : 지하철 3호선 신사역 5번출구앞 산행버스 07:30 출발, 강원 인제  기린면 방동2리 방동약수터 입구 도착 10:20

 

↓들머리

 ↓뒤돌아 본 조망

 

 ↓방동약수터로 가는 길

 

 

 

 ↓ 방동약수터 

 

↓ 방동약수터

 

 

 

 ↓콩밭

↓ 아침가리계곡으로 go go!

 ↓고개마루의 초소

 

 ↓조경동교 방향으로 하산

↓ 아침가리계곡

 

 

 

 ↓아침가리골

 

 

 

 ↓조경동교(여기서 계곡 트레킹 시작)

 

 

 

 ↓ (트레킹 시작지점)아침가리 계곡

 ↓ (내려온길)조경동교에서 방동약수터로 가는 도로

 ↓조경동교

 ↓ 맑은 계곡

 ↓ 계곡옆으로 출발

 

 

 

 

 

 

 

 

 

 

 

↓계곡옆길

 

 

 

 

 

↓(첫번째)계곡건너기

 

 

↓ 어휴!  "발시려"~

 

 

 

↓ 처음 담근 물은 엄청(?) 차거웠다. 

 

 

↓ 첫번째 도강완료!

 

 

 

↓ 계곡 물속으로 go go!(신은 등산화 적시지 않고는 트레킹 불가) 

 

 

↓ 등산화 신고 go go~!(첫번째 건널땐 벗어 들고 건넘)

 

 

 

 

 

 

 

 

 

 

 

 

 

 

 

 

 

 

 

 

 

 

 

 

 

 

 

 

 

↓ 폭포옆에서

↓ 아침가리계곡

 

 

↓밧줄 잡고 도강

 

 

↓여기에서 엉퉁한 길로 갔다가 옴(알바!!)

↓벌통

 

↓ 조심 조심 손잡고 건너기

↓아침가리계곡 건너기

 

 

 

↓날머리

 

 ♣ 조경동 특징

 

조경동의 원명은 아침가리로, 한자로 표기하여 아침 조(朝), 밭갈 경(耕) 자를 써서 조경동(朝耕洞)이 되었다.

아침가리란 산이 높고 험해서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해만 비치고 금세 져버릴 만큼 첩첩산중이라 해서 지어졌다고 한다.

 

조경동 근처 방동리의 아치가리와 결가리, 적가리, 진동리의 연가리를 합해 4가리라 하며, 정감록에서 말하는 이른바 피장처 20군데에 속한다.

이 정감록을 믿고 평안도나 함경도의 사람들이 찾아들어, 한때는 조경동 안에는 수백 명의 화전민이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울진,삼척 무장공비사건 뒤로 모두 소개되고 이제는 몇 가구 농가만 남아 있을 뿐이다.

상류에 이렇듯 민가가 없기에 조경동 물은 유달리 깨끗한 것이다.

 

조경동 계곡은 구룡덕봉(1,388m) 기슭에서 발원하여 20㎞를 흘러 방태천으로 들어간다.

방태천은 또한 내린천에 합류하게 된후에 흘러 흘러서 소양강으로 합친 다음 북한강으로 흘러간다.

 

상류는 월둔·명지거리·방동약수를 잇는 도로와 인접해 있지만 하류로 갈수록 한적하며 원시림을 느끼게 하는 골짜기를 간직하고 있다.

사람의 손때가 묻지 않아 맑은 물에서는 열목어가 살고 있고, 수달(천연기념물 330),족제비, 하늘다람쥐(천연기념물 328) 등 희귀동물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탐방객 눈에 띄기 않게 꼭꼭 숨었는지 보이지 않았다.

 

정감록(鄭鑑錄)에 '삼둔사가리'라는 글귀가 나오는데, 이란 펑퍼짐한 산기슭을, 가리(거리)란 사람이 살 만한 계곡가로서 난리를 피해 숨을 만한 피난처 뜻한다.

홍천군 내면의 살둔(생둔), 월둔, 달둔과 인제군 기린면의 아침가리, 연가리, 적가리, 명지거리(결가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 트레킹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