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내소사

 

 

 

 

 

내소사

 

2019. 04. 13.

 

 

 

 

 

내소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의 말사이다. 633년(백제 무왕 34)백제의 승려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창건하여 처음에는 소래사(蘇來寺)라고 하였다.

1633년(조선 인조11) 청민(淸旻)이 대웅전(보물 291호)을 지었는데, 그 건축양식이 매우 정교하고 환상적이어서 가히 조선 중기 사찰건축의 대표적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그후 1865년(고종 2)관해가 중수하고 만허가 보수한 뒤, 1983년 혜산이 중창하여 현재의 가람을 이루었다.

이 밖에도 고려동종(보물 277), 영산회괘불탱(보물 1268)  3층석탑, 설선당과 요사 등 여러 문화재가 있으며 정문에는 실상사지에서 이건한 봉래루가 있다.

 

 

 

 

 

부속암자로는 청련암(靑蓮庵), 지장암(地藏庵)이 있다.

1986년 대웅전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일원을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일주문부터 천왕문에 걸쳐 약 600m에 이르는 전나무 숲길이 유명하다.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관음봉 아래 있는데, 관음봉을 일면 능가산이라고도 한는 까닭에 '능가산 내소사'로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