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의 슬픈 역사를 간직한 탄금대
* 언제 : 2013. 11. 22.(금)
* 날씨 : 구름이 끼었으나 맑음, 개스가 원경을 방해
* 어디 ; 충북 충주시 칠금동
* 누구와 : 나홀로(수안보상록호텔에서 교육 마치고 귀경길에 들림)
▽ 탐금대 안내도
▽ 남한강
▽ 남한강
▽ 신립장군 순절비각
▽ 신립장군 순절비각
▽ 신립장군 순절비
▽ 청설모
▽ 대원사
▽ 대원사 대웅전
▽ 나무사이로 본 남한강
▽ 8천고혼 위령탑
▽ 충혼탑
▽ 충혼탑 가는길
▽ 탄금대 충혼탑 가는길에서
♣ 탄금대 특징
충청북도 기념물 제4호. 대문산(大門山)을 중심으로 남한강 상류와 달천(達川)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으며, 수려한 경관과 유서깊은 고적지이다.
가야국의 악성 우륵(于勒)이 신라에 귀화하여 진흥왕에게 명성이 알려져 하림궁(河臨宮)에서 새 곡을 지어 연주하니, 왕이 감동하여 충주에 살도록 하였다.
우륵은 그를 보호하던 계고(階古)에게는 가야금을, 법지(法知)에게는 노래를, 만덕(萬德)에게는 춤을 가르치며 여가있을 때 바위에 앉아 가야금을 타며 살았다.
탄금대라는 명칭도 우륵이 가야금을 타던 곳이라는 데에서 유래한다.
또한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도순변사 신립(申砬)이 적은 병력으로 출전하여 이곳에 배수진을 치고 왜군과 대결하였으나 중과부적으로 패전하고, 부장(副將) 김여물(金如岉)과 함께 전사한 전적지이기도 하다.
탄금대에는 1953년에 세운 탄금대비를 비롯하여 1977년에 세운 악성 우륵선생추모비, 1978년에 세운 신립장군전적비, 1968년에 건립된 권태응(權泰應)의 감자꽃노래비, 1970년에 세운 탄금정과 그 밖에 충혼탑·충주문화관·야외음악당 등이 있다.
그리고 충주댐이 준공되어 호반의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또한 탄금대 부근에 중원탑평리 칠층석탑(국보 제6호)을 비롯하여 중원 고구려비(국보 제205호) 등 귀중한 문화재가 집중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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