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도(충남 보령시)에서 담아 온 아름다운 풍광
* 언제 : 2011. 8. 27.(토)
* 누구와 : 옆지기와 황산팀 6명과 함께
* 날씨 : 구름은 끼었으나 무더운 늦여름의 기온
* 어디어디 : 보령연안여객터미날~장고도(버스터미널에서 만나 승용차로 이동)
※ 서울강남버스터미널에서 08:00 버스로, 보령버스터미날에서 만났고, 대천항여객터미날 13;00 발, 장고도행 여객선 승선(승용차 2대)
↓ 장고도 표지판
↓ 여객선터미날
↓ 대천항수산시장
↓ 대천항수산시장의 정남수산 여사장
↓ 대천항 수산시장 2층에서 점심식사 후 터미날로...
↓ 장고도행 여객선 승선
↓ 갈매기가 새우깡을 좋아해...
↓ 대천항앞바다
↓ 명장섬
↓ 팬션에서 담소
↓ 명장섬가는 길이 서서히 열리는 중
↓ 장고도앞바다
↓ 장고도앞바다
↓ 장고도 선착장
↓ 장고도앞바다
↓ 장고도등대
↓ 명장섬
↓ 팬션앞바다(유리네팬션)
↓ 유리네팬션
↓ 일몰(8.27.)
↓조개류 채취
↓ 명장섬가는 길목에서 저멀리는 안면도
↓ 명장섬
↓명장섬
↓명장섬 가운데 바위
↓명장섬 가운데 바위
↓일몰후의 명장섬
♣ 장고도 특징
위치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리
지형이 장구처럼 생겼다하여 장고도라고 불리워지는 이섬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전승 민속놀이인 등바루 놀이가 시작되는 명장섬이 자리하고 있는 섬이기도 하다.
장고도는 대천항으로부터 서북쪽으로 21km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100여가구 300여명의 주민이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장고도 마을의 하루생활은 새벽2시부터 어장으로 떠나는 어선의 기관소리가 울리면서 시작된다.
어선이 고기를 잡아 돌아오는 새벽 5시쯤 되면 동네는 벌써 떠들석하고 각종 어구망을 실은 경운기의 굉음소리와 함께 갓 잡아온 어류의 선별작업, 해삼, 전복을 채취하려는 해녀들이 장고도 마을의 바쁜 아침을 연다.
인근에는 원산도, 삽시도, 고대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인접해 있으며 섬 주변의 수심이 낮고 갯벌과 암초등이 잘 발달되어 있어 연안어족이 서식하는데 알맞아 전복, 해삼 양식은 물론 멸치, 까나리, 실치, 김 양식 등 수산자원이 풍부한 청정 해역이다.
또한 장고도는 등바루놀이, 등불써기, 진대서낭제 등 많은 민속놀이와 토속신앙 등이 전승되어 최근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곳곳의기암괴석과 더불어 백사청송(白沙淸松)이 해안을 덮고 있어 고대도와함께 태안 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대천항에서 매일 3번 출항하는 여객선은 장고도까지 약 1시간정도 소요되며 승용차를 배에 싣고 올 수도 있으며 숙박은 주로 민박에 의존해야 되지만 자녀들의 현장학습과 체험관광을 겸한 가족들의 여행지로 더없이 좋은 곳이라 하겠다.
특히 장고도 마을 뒷편에 있는 당너머해수욕장과 등바루놀이가 시작되는 명장섬이 자리잡고 있는 명장섬해수욕장은 주변이 조용하고 알맞은 수심, 고운 모래질의 해수욕장으로 물이 빠지면 명장섬까지 바닷길이 열려 주위에서 조개, 낙지, 게 등을 잡을 수도 있고, 체험관광을 겸한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명장섬 너머로 떨어지는 일몰은 서해안의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이라 하겠다.
◎ 볼거리
- 명장섬 해수욕장
썰물때가 되어 물이 빠지면 명장섬까지 연결되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고 자동차가 다녀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약 2km에 달하는 광활한 백사장이 펼쳐진다. 백사장의 끝부분과 명장섬 주위로는 암초가 잘 발달되어 있어 낚시대를 드리우면 우럭, 놀래미를 비롯한 살감성돔도 낚을 수 있으며 명장섬을 따라 열린 바닷길에서 조개, 낙지, 게 등도 잡을 수 있어 피서를 겸한 가족단위 체험학습장으로도 알맞은 곳이라 하겠다.
명장섬의 일몰은 연중 볼 수 있으며 명장섬 너머로 떨어지는 일몰은 서해안의 어느곳에서도 볼 수 없는장관을 연출한다.
- 당너머 해수욕장
장고도 당산 서쪽 바닷가에 있는 1km의 아담한 백사장으로 백사장 끝머리에는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용굴과 용굴넘어 북쪽으로 명장섬이 자리하고 있다.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깊지 않아 가족단위 휴양지로 적합하다.
- 용난바위
장고도 북쪽에 있는 바위로 옛날에 이곳에서 이무기가 승천하기 위하여 백여년 동안 수도를 하였던 곳이라고 불리워지는 바위다.
- 용굴
장고도 북쪽 해안에 대문처럼 뚫린 바위를 가르키며, 용이 승천할 때 뚫린 바위라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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