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U)忠淸道

[충북 충주]高麗初期 충북의 특징을 보여주는 미륵리 석불입상

마하칼라 2013. 11. 23. 00:11

 

 

 하늘재 넘나들던 입구에 자리잡은 미륵대원지   

 

 

* 언제 : 2013. 11. 21.(목)

* 날씨 : 구름, 쌀쌀함을 느끼는 기온

* 누구와 : 교육받는 공무원(일반직, 교사 및 교장, 경찰 등)과 함께

* 어디 :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52-2(미륵대원지의 귀부, 석등, 석불 등) 

※ 문경새재도립공원 탐방을 끝내고 미륵대원지로 이동,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어면서 관람

 

▽ 미륵대원지 가는길

 

 

 

 

 

▽ 문화해설사 설명 경청

 

▽ 귀부

 

 

▽ 보물 95호 5층석탑

 

▽ 보물 96호 석불입상

 

▽ 지방유형문화재 19호 석등

 

▽ 보물 96호 석불입상

 

 

▽ 석등(지방 유형문화재 19호)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

 

 

 

 

 

 

 

▽ 보물 96호 석불입상

 

 

 

 

 

 

 

 

 

▽ (미륵리 주차장)체험학습용 버스

 

♣ 미륵사지 특징

 

   미륵사지는 사적 317호로 충북과 경북을 연결하고 있는 하늘재 사이의 분지에 남북향으로 펼쳐져 있다.

미륵리 사지(彌勒里寺址)는 신라의 마지막 왕자인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가던 중 꿈에 관세음보살로부터 석불을 세우라는 계시를 받고 하늘재를 넘자마자 지세를 확인하고는 지금의 미륵리에 석불을 세워 절을 만들었다고 한다.

 

충주 미륵사지는 청주대학에서 1977년에서 1978년의 제2차 발굴조사를 통해 절의 명칭이 미륵대원사이었음이 밝혔고, 1980년에 이화여대에서 3차발굴을 통해 여기에 일찌기 석굴사원이 경영되다가 소실되어 현재의 석조물만 남았다는 것을 밝혔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아달라이사금 3년(156) 기록에 의하면 “4월에 계립령 길을 열었다”라고 되어 있다.

이를 통해 신라가 백제, 고구려와 교류하게 되었으며, 장기적으로는 한강을 통해 삼국통일의 대업을 달성하게 된다.

 

 미륵사지는 14,000평 정도의 직사각형 절터에 일탑일금당이 배치되었음이 밝혀졌다.

또한 미륵리사지 내에는 보물 95호인 5층 석탑과 96호인 석불입상이 있고 지방 유형문화재 19호인 석등과 33호인 3층석탑이 있다.

중원 미륵리 사지는 석조(石造)와 목구조(木構造)를 합성시킨 석굴사원(石窟寺院) 터로 석굴을 금당으로 삼은 북향의 특이한 형식을 취한 유일한 유적이다.

 

또한 미륵사지의 석불은 국내 유일의 북향 불상이며 석불이 있는 석굴 방형의 주실은 가로 9.8m, 세로 10.75m의 넓이이며 높이 6m의 석축을 큰 무사석으로 쌓아 올렸고 그 가운데 불상을 봉안하였다.

석축 위에는 지금은 없어진 목조 건물이 있었으며 전당은 목조로 된 반축조석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