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京仁圈

[경기 여주]학수부부와 함께한 양자산 앵자봉 탐방

마하칼라 2013. 9. 21. 18:39

 

 

 

부부가 함께오르면 금슬이 좋아진다는 앵자봉에서 담아 온 풍광

 

 

* 언제 : 2013. 9. 21.(토)

* 누구와 : 학수부부, 옆지기, 안전산악회 회원들

* 날씨 : 맑음, 늦더위가 남아 오는 가을에게 심술을 부리는 기온으로 땀을 많이 흘림

* 코스 : 여주군 산북면 주어리 마을회관~양자산~주어고개~앵자봉~573봉~주어리마을회관(원점산행)

복정역 '만남의 장소'에서 학수부부만나 1번출구앞 08:30 버스출발, 주어리마을회관앞 09:25 산행시작, 15:10 산행마무리

 

 

 ▽ 주어리 마을회관 주차장 안내석

 

 

▽ 양자산오르는 들머리

 

 

▽ 양자산 오르면서 뒤돌아 본 주어리주차장

 

 

 ▽ 들머리 부근(양자산 오르는 등로)

 

 

▽ 양자산 오르는 등로

 

 

▽ 양자봉오르는 등로

 

▽ 등로옆 통나무벤치

 

▽ 이정표

 

 

 

▽ 양자봉 오르기

 

 

▽ 양자산 정상의 등산로 안내도 

 

▽ 양자산 정상석

 

 

▽ 양자산 정상의 '양자산 개요'

 

 

▽ 양자산 정상에서

 

▽ 양자산 정상

 

 

 

▽ (좌)친구 학수부부와 함께

 

 

 

 

 ▽ 주어고개에서 본 들머리 방향 조망

 

 ▽ 앵자봉 오르는 등로옆 헬기장 이정표

 

▽ 헬기장 억새

 

 

▽ 헬기장 억새

 

 

▽ 헬기장 억새

 

 

 

 

▽ 앵자봉의 유래

 

 

▽ 앵자봉 정상석

 

▽ 앵자봉 정상의 조망 안내도

 

▽ 앵자봉 정상

 

▽ 앵자봉 정상

 

 

▽ 친구 학수부부

 

▽ 앵자봉 이정표

 

▽ 앵자봉 이정표

 

 

 

 

 

▽ 앵자봉에서 하산

 

▽ 이스트밸리 C C

 

 

 

▽ 고압선 철탑

 

▽ 양자산

 

 

 

 

▽ 앵자봉

 

▽ 양자봉

 

 

▽ 날머리에서 본 양자산

 

▽ 들머리 전경

 

▽ 물봉선

 

▽ 들머리 전경

 

 

 

▽ 주차장 등산 안내도

 

 

♣ 양자산 앵자봉 특징

 

양자산

높이 : 709m

위치 :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양자산과 앵자봉은 양평과 곤지암을 잇는 329번 지방도로의 북쪽에서 부드러운 능선으로 이어지는 육산으로 토토리가 많기로 유명하며 교통이 편리하면서도 한적하고 오붓하게 등산할 수 있어서 좋다.

 

양자산은 각시봉 밑의 전망이 일품이고, 704.8 봉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길이 좋고 정상은 진달래가 많다.

 

등산기점은 하품리 버스 승차장 동편 영명사 안내 푯말이 있는 큰길을 따라 안두렁이 마을을 지나 영명사에 가서 샘이 있는 우측 능선으로 오르면 된다.

 

등산로는 영명사에서 계곡길도 있으나, 우측 능선길로 오르는 것이 좋다.

샘에서 식수를 준비하고, 가파른 길로 35분 정도 오르면 큰 바위의 전망대에 닿는다.

계속 오르면 각시봉에 이르고, 곧이어 큰골고개에 닿는데, 노약자가 있을 경우 왼편 계곡길로 하신 시킬 수 있다.

고개에서 공터를 지나 억새 능선으로 오르면 704.8봉에 삼각점이 있으나 정상은 북서쪽으로 4분 거리에 있는 709.5봉이며 별다른 표적이 없고 진달래가 많다.

 

정상에서 되돌아 삼각점에서 664봉의 기도 왼쪽 갈림길을 지나고 585봉 다음 고개에서 왼편 흣가 마을의 수림길을 따라 내려가면 붉은 지붕의 김씨집 앞 주차장에 닿는다.

 

 

앵자봉 [鶯子峰]

높이 : 670.2m

위치 :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앵자봉의 앵(鶯)은 꾀꼬리 앵자, 꾀꼬리가 알을 품고 있는 산세라 하여 꾀꼬리봉으로 불리다가 한자로 표기할 때 앵자봉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옛날에는 각시봉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웃한 양자산을 신랑산으로 보고 두 산을 부부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부가 함께 오르면 부부금실이 좋아진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앵자봉은 능선에서 관산으로 연결된다.

 

앵자봉은 천진암성지로 천주교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산이다.

앵자봉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천주교가 전파되기 시작되었고, 지금은 앵자봉 일원이 천주교 성역 순례길로 지정되어 있다.

 

앵자봉은 높은 산은 아니지만 초기에 천주교 교인들이 숨어 살았을 만큼 산속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심산유곡에 들어선듯 느낌을 받는 산이다.

 

앵자봉은 수도권에서 당일코스로 인기 있다. 돌이 없는 육산에 한적하고 조용하다.

소나무가 거의 없고, 주로 참나무와 활엽수로 된 앵자봉은 늦가을 낙엽산행으로도 좋다.

 

주차장에서 조그마한 다리를 건너 양자산으로 오르는 비탈에서 옆지기가  컨디션이 안좋은 모양이다.

힘들다고 투들거린다.

 

오던길 들머리 주차장으로 내려 갈려고 한다.

"조금만 가면 몸이 활성화되어 갈수 있다"며 오르자고 했다.

함께간 친구부부에게 먼저 오르도록 하고 뒤쳐저 오르니 앞서 가던 친구부부가 천천히 가면서 우릴 기다리며 오르고 있었다.

옆지기 켠디션이 회복된 것 같다.

여기서부터 양자산 정상을 함께 올랐다.

 

양자산에서 인증샷 남기고 친구가 싸온 포도를 나누어 먹고, 앵자봉으로 가면서 점심을 하고 맨뒤에서 올랐다.

산행내내 나무에 가려 멀리 보기는 어려워 조망은 별로였다.

 

주어고개를 지나 앵자봉오르는 등로는 교목나무가 띄엄띄엄 있는 능선길로 가을 햇볕이 더위를 느끼도록 한다.

앵자봉에서 인증샷 남기고 맨후미에서 시그널을 주어모으면서 주차장 도착하니 하산시간 보다 10분정도 늦었다.

산악회에서 뒤풀이로 제공하는 막걸리와 김치찌개로 간단히 식사를 했다.

 

점심을 한지 얼마되지 않아 조금만 식사했다.

 

주차장(여주군 산북면 하품리 마을회관)에서 출발하여 곤지암, 성남을 경유 복정역까지 1시간도 채걸리지 않았다.

송파역 2번 출구앞에서 2412버스로 학수부부와 함께귀가,  다음에 또 같이 산행하기로 하고 헤어졌다.

 

★ 금년 6월에 구입한 삼성 스마트카메라(NX300)의 전원이 들어 오지 않아 한 장도 못 담음

 

 

♣ 양자산 앵자봉 탐방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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