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시원한 조무락골 복호동 폭포

 

 

 

조무락계곡 복호동폭포의 아름다움을 담아

 

* 언제 : 2013. 8. 15.(목)

* 날씨 : 구름끼고 오전중엔 가끔비가 내렸으나 이내 끄침

* 어디 : 조무락계곡(경기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서 하루를 보내고 '적목용소'를 둘러보고 귀경

* 교통 : 75번국도와 경춘국도가 피서 차량이 일시에 귀경으로 귀가시간이 많이 걸림(북면 목동리 부터 남양주까지 심한정체로 4시간이상 소요)

 

  

 

 

 

 

 

 

 

 

▽ (삼팔교 부근)아침식사 식당

 

 

 

 

 

 

▽ 복호동폭포

 

 

▽ 복호동폭포

 

 

 

▽ 복호동폭포

 

 

 

▽ 점심준비

 

▽ 복호동폭포 들머리 부근의 조무락계곡

 

▽ 조무락계곡

 

 

 

 

▽ 적목용소

 

▽ 적목용소

 

 

▽ 적목용소

 

 

 

♣ 조무락계곡에서 하루

  

    아침을  먹기위해 산장에서 1.4km  떨어진 삼팔교 까지 내려 갔다. 아침에 산책겸 걷는 솦길은 하루의 시작을 상쾌하게 한다.

    삼팔교부근 식당에 아침식사를 주문하고 계곡에서 잠시 쉬는 동안 맑은 물에 손을 담그니 시원함이 전해온다

 

    밥을 새로 지어 정갈하게 차린 식사를 맛있게 먹었다. 특히 구수한 된장찌게 맛이 일품이다.

    주인장 아줌마도 손님들이 된장 맛있다고 한다면서 자랑을 한다.

  

    지난달 석룡산 산행 후 음료수 산 가계에 들려 간식과 라면을 사들고 계곡길을 따라 오르는데 서울에서 산행을 위해 온 버스에서 내린 산객들이

    열심히  우리를 추월해서 앞선다.

    바쁠것없는 하루니 추월을 하던 아무상관없이 계곡에 들어가 폭포처럼 흘러 내리는 계곡을 카메라에 담고 등산로에 접어드니 버스에서 내린 산행 후미

    산객들이  여유있게 얘기하면서 가고 있다.

 

   손에는 두부를 여러모 비닐봉지에 들고 간다.

   산에 가면서 왠 두부를......

 

   오늘은 산장에서 복호동폭포(1.4km)까지 가서 그곳 부근에서 쉴 계획으로 배낭을 챙기니 빗방울이 떨어 진다.

   하늘을 봐서는 많이 올것 같진 않다.

   끄칠때 까지 기다리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산장을 찾아 온다. 산장 마당이 차로 꽉찬다

   여름 피서는 이만한 곳 찾기도 쉽지 않을 터인데 어떡게 알았는지 가족끼리 친구끼리 끼리끼리 찾아 온다.

  (몇년전 경기관광공사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경기도내 찾아가볼 계곡 피서지 10곳을 선정 추천했으며, 이중에 '조무락계곡'이 포한된 것을 알고 있다.)

 

  비가 끄쳤으니  배낭을 챙겨 '복호동폭포'로 출발!!!

  폭포에 도착하니 먼저온 사람들이 셧터를 눌러대며 기념사진을 담고 있다.

  나도 몇장 옆지기도 몇장 담고 조무락계곡 본류(복호동포폭는 50m 떨어짐)쪽으로 가서 자리 잡고 물에 몸을  담그니 시원하기 그지 없다.

  와~~ 시원타~~~

  물이 차서 물속에 몸을 담갔다고 이내 나와야 한다 10초이상 있을 수 없는 정도다.

  계곡에서 더위를 잊고 낮시간 대부분을 보냈다.

 

  귀경길에 '적목용소'(삼팔교에서 가평쪽 반대방향인 도마치방향으로 3km 떨어짐)에 들려 몇캇 담았다.

  크기는 작으나 소의 깊이는 3m로서 깊은 편이다.

  풍덩 하고 뛰어 들고 싶었으나 사진만 몇캇 담는 것으로 만족했다.

 

  집으로 출발!! 오후 18: 00 경 이다.

  피서차량이 한꺼번에 몰리기 시작해서 가평읍내 통과하는데도 엄청 시간이 많이 걸렸다.

  집에 도착하니 시계가 밤 11시 넘어서고 있다.

  100km 정도의 거리를 오는데 5시간 가량 걸렸다..... ㅊㅊㅊ 

 

♣ 조무락계곡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