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U)全羅道

[전남 목포]유달산과 갓바위의 아름다운 자태

마하칼라 2011. 5. 30. 07:21

 

목포의 추억을 모아서

 

* 언제 : 2011. 5. 27.~29.

* 누구와 : 옆지기와 산수산악회 따라서

* 날씨 : 맑음,  초여름의 따스한 기온으로 산행하기 약간 더위를 느낌

* 어디에 : (홍도행 배를 타기전)목포 유달산 탐방, (흑산도에서 목포 도착후)갓바위 관람

※ 2011. 5. 27.(금) 23:50 강남구 신사동에서 버스 출발. 28일 04:10경 목포 유달산 도착, 29일 15경 갓바위 탐방

   

   ▽ (어둠속)유달산 표지석

  

 ▽ 28일 새벽 목포 야경

 

 

 

▽ 고 이난영가수 노래비

 

▽ 유달산 표지석

 

 

 

  ▽ 다산목

  ▽ 노적봉

 

 ▽ 5. 29. (귀경길) 점심식사   * 주소 : 목포시 상동 951-1 ☏ 061-283-8090

 

 

   ☞ 사진위를 클릭하면 원본으로 크게볼 수 있음

 

  ▽ 갓바위 옆모습

 

▽ 갓바위

 

 

 

 

 

   

▽ 갓바위 탐방로

 

▽ 갓바위 앞바다

 

 

♣ 목포 특징

 

목포시는 전라남도 남서단 영산강 하구에 위치하여 동쪽과 남쪽은 영산호 (榮山湖)에 면해 영암군을 마주하고 있으며, 서쪽은 많은 도서들로 이루어진 신안군, 북쪽은 무안군과 접하고 있다.

면적 49.34㎢, 인구 24만4801명이다.

 

무안반도 남단에 위치한 목포시는 동쪽에 입암산(笠巖山, 121m), 서쪽에 유달산(儒達山, 228m), 북쪽에 양을산(陽乙山, 156m)·대박산(大朴山, 156m)·지적봉(芝積峰, 189m) 등으로 둘러 있고 남쪽은 영산강 하구에 면해 있다.

 

시가지의 서남쪽에 병풍을 둘러놓은 듯 기암절벽이 펼쳐진 유달산은 고려시대인 1351년(충정왕 3)에 봉수대가 설치된 곳이기도 하다.

임진왜란 때 군량미가 쌓여 있는 것처럼 위장했다는 일명 노적봉 (露積峰)이 있으며, 영산강· 삼학도 (三鶴島)와 함께 이곳 사람들의 시정(詩情)을 돋우는 아름다운 경관을 갖추고 있다.

  

유달산은 면적140ha, 높이 228.3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노령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이자 다도해로 이어지는 서남단의 땅끝인 산이다.

유달산은 옛부터 영혼이 거쳐가는 곳이라 하여 영달산이라 불리웠으며 도심 속에 우뚝 솟아 목포시와 다도해를 한눈에 굽어보며 이곳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예혼을 일깨우고 있다.

 

'호남의 개골' 이라고도 하는 유달산에는 대학루, 달성각, 유선각 등등의 5개의 정자가 자리하고 있으며, 산 아래에는 가수 이난영이 부른 '목포의 눈물' 기념비 등이 있다.

1982년 발족된 추진위원회의 범시민적인 유달산 공원화 사업으로 조각작품 41점이 전시된 조각공원과 난공원 등이 조성되어 볼거리가 많으며 산 주변에 개통된 2.7km의 유달산 일주도로를 타고 달리며 목포시가와 다도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영혼이 심판을 받는다 하여 이름 붙여진 해발 228m의 일등바위(율동바위)와 심판 받은 영혼이 이동한다 하여 이름 지어진 이등바위(이동바위) 로 나뉘어진 유달산은 갖가지 기암괴석과 병풍처럼 솟아오른 기암절벽이 첩첩하며 그 옛날 소식을 전하기 위해 봉수를 올렸던 봉수대와 달성사, 반야사 등의 전통사찰을 볼 수 있다.

 

갓바위는 바닷가에 위치(목포시 용해동)해 있는 바위 이름이다.

파도·해류 등에 의해 바위가 침식되는 현상과 암석이 공기·물 등의 영향으로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가를 잘 보여주는 것으로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크다.

또한, 갓바위는 인위적인 요인이 전혀 작용하지 않고 오랜 세월 자연적인 과정에서 빚어진 풍화혈(風化穴 : tafoni) 상태의 자연 조각품으로 다른 지역 풍화혈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희귀성을 가지고 있어 자연학습장이나 관광적 가치가 높은 바위이다.

 

갓바위는 예로부터 입암반조(笠岩返照 - 저녁노을 물든 갓바위의 풍경)라 하여 목포 팔경(八景) 중의 하나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며, 자연·문화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4월 27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500호로 지정되었다.

 

 

♣ 목포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