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京仁圈

[경기 연천]고대산 탐방에서 담아 온 아름다운 풍광

마하칼라 2010. 6. 13. 23:57

 

북녘땅을 볼 수 있는 고대산의 아름다운 풍광

 

(휴전선에 가장 인접한 최북단 마지막 산)

 

 

* 때 : 2010. 6.13.(일)

* 누구와 : 옆지기와 둘이서

* 날씨 :  구름, 어제 12일  비가와서 습기가 많고 여름의 무더위를 느낌

* 교통 : 지하철, 버스, 열차 (경원선 : 1914년 9월 6일 개통, 용산에서 원산 총 222.7km, 현재는 신탄리까지만 운행)

※ 신탄리까지 가는 열차 출발지가 동두천역인데도 '산행안내책자'와 '한국의 산천'의 인터넷안내에서는 의정부역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표기 되어 있어

다소 복잡하게 신탄리까지 감, 갈땐 지하철+버스로, 올땐 열차+지하철 이용 

* 코스 : 신탄리(1코스)~무바위~대광봉~삼각봉~고대봉(정상)~감각봉~제2코스(칼바위능선)~신탄리(2코스 입구)

 

 

 ▼ 고대산 정상석

 

▼ (고대산 가면서 1호선 환승을 위해 '도봉산역'에서 본) 도봉산

 

▼ (버스로 환승하기 위해 하차, 버스 39-2번 신탄리까지) 동두천역

 

▼ (버스 차창으로 본) 소요산역

 

▼ 1등산로의 소나무

 

▼ 1등산로 옆의 암석

 

▼ (대광리)서북쪽 전망

 

▼ 1등산로

 

 

 

▼ 등산로 안내

 

▼ (정상 오르면서)북녘땅 조망

 

▼ 1등산로의 암석

 

▼ 1등산로의 나무벤치

 

▼ 1등산로의 이정표

 

▼ 걷기 좋은 편안한 등로

 

▼ 등로옆 암석

 

▼ 644봉

 

▼ 대광리

 

▼ 1등산로의 나무다리

 

 

▼ 돌비석봉

 

▼ 지장봉을 배경으로

 

▼ 지장봉을 배경삼아

 

 

▼ 이정표

 

▼ (대광봉에서 본)철원평야

 

▼ (고대봉)고대산 정상

 

▼ 지장봉을 배경으로

 

▼ 남서쪽 조망(대광봉에서 도봉산, 북한산이 보인다고 하는데....?)

 

▼(대광봉→삼각봉) 등로

 

▼ 뒤돌아 본 대광봉

 

▼ 북녘땅 조망

 

▼ 철원평야와 북녘땅 조망

 

▼ 철원평야

 

 

▼ 삼각봉에서 북녘방향으로

 

▼ 고대봉(정상) 가는 등로

 

▼ 고대봉 가는 등로 옆 소나무

 

▼ 금학산

 

▼(삼각봉→고대봉, 모노레일이 고정로프 역할) 정상으로

 

▼ 정상옆 암벽

 

▼ (뒤돌아 본) 삼각봉 쪽 등로

 

▼ 삼각봉, 대광봉

 

▼ 정상 등정

 

 

 

 

▼ 정상에 남쪽 조망

 

▼ 고대산 정상

 

 

▼ 이정표

 

▼ 대광봉의 등로 안내

 

 

▼ 2등로옆 암석

 

▼ 하산길 간식

 

 

▼ 2등로옆 소나무

 

▼ 2등로

 

 ▼ 신탄리, 북녘땅

 

▼ 대광리, 북녘땅

 

 

▼ 칼바위 능선

 

 

 

 

 

 

 

 

▼ 하산길에서 본 철원평야

 

 

▼ 칼바위 능선

 

 

 

 

▼ 등로옆 암석

 

 

▼ 말등바위

 

▼ 말등바위 휴식

 

▼ 신탄리(들머리, 날머리)

 

 

▼ 하산

 

 

▼ 뒤돌아 본 하산길

  

 

▼ 날머리

 

▼ 뒤돌아 보 고대산

 

 

▼ (경원선)원산 방향 

 

▼ (들머리에서)고대산

 

 

▼ (신탄리→동두천) 신탄리역

 

 

 

 

▼ 동두천행 열차

 

 

 

 

▼ (20:00발)동두천행 

 

고대산 특징

 

 금강산 가는 길목,

경원선 철도가 끊겨 있는 철도중단점인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신탄리역에 인접한 고대산(832.1m)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으며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이고, 등산으로 북녘땅을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등산,여행에는 안성맞춤이다.
서울에서 원산까지의 경원선 철도가 더 이상 달리지 못하고 멈추는 곳에 고대산(832m)이 솟아있다.

경기도 최북단인 연천군 신서면 신탄리와 강원도 철원군 사이에 있는 이 산꼭대기에서는 철원평야와 북녘땅이 잘 보인다.


휴전선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여태껏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 이 산이 간직한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하다.

3코스를 오르거나 내려오다만나는 표범폭포는 높이 20m로 물이 맑고, 주위에 그늘이 져서 쉬어 가기에 좋다.
폭포에서 30분쯤 잡목지대를 오르면 갈림길이 나온다.

고대산 정상 능선길에서는 6.25 때 격전지인 백마고지가 보인다.

고대산 정상에 서면 금학산(947m)과 지장봉(877m)이 시야에 들어온다.  

고대산(高臺山)의 유래는 "큰고래"라고 부르고 있으나 이것은 신탄(薪炭)지명에서

연루된 것으로 보이며 "방고래"(땔나무를 사용하는 온돌방 구들장 밑으로 불길과 연기가 통하여 나가는 고랑을  고래하고 함)를  

이르는 것으로 고대산은 골이 깊고 높아 고대산 (高臺山)이라고 한다.
    
지형도에는 "높은 별자리와 같다"는 뜻과 의미가 담긴 곳이라 하여 고태(高台)라고도 표기하였다.

고대산은 옛부터 광범한 산록과 울창한 산림으로 말미암아 임산자원이 풍부할뿐만 아니라,

목재와 숯을 만드는데도 적합한 곳으로, 부락으로 형성된 주막집들이 있다하여 신탄막(薪炭幕)이라는 지명으로 불리웠으며,

실질적으로 한국전쟁 이전에는 참숯이 유명했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또한,  1907년 11월 4일 의병진 150명과 임진강에서 의병들을 토벌하러 파견된 일본군 보병 제 20연대 8중대와 연천에서 격전한 후,

신탄막에서 흩어지고 의병진 60명이 고대산에서 다시 일본군대와 치열하게 교전한 곳으로써

우리 선열들의 용맹스러운 민족 정기가 서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산행은 1등산로로 올라가서 2등산로로 하산하여 3등산로에 있는 '표범폭포'는 다음에 탐방하기로......

                                                                                                                                (자료 : 한국의 산천)

 

고대산 탐방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