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길산에서 담아 온 아름다운 추억
* 때 : 2010. 7. 24.(토)
* 누구와 : 옆지기와 둘이서
* 날씨 : 구름낌, 여름의 무더운 기온, 정상에서 운무로 인해 조망 불량
* 코스 : 운길산역~진중리~운길산정상~수종사~운길산역(원점회귀)
※ 2호선 지하철 왕십리역에서 '중앙선 용문'행 전철 환승
▼ 운길산 정상
▼ 운길산역 하차
▼ 역사
▼ 점심(왕특 2마리), ※국지성 비가 온다는 기상 예보로 11시가 지나 집을 나와 산행들머리(운길산역)를 오후 1시가 넘어 도착, 점심을 먹고 산행
▼ (장어)숯불구이
▼ 종이상자 상(床)
▼ 이정표
▼ 안내도
▼ 정상을 향해
▼ 휴식
▼ 통화
▼ 정상 900m 전방 이정표
▼ 휴식을 위한 평상
▼ 정상 표지석
▼ 옆지기와 함께
▼ 정상의 쉼터
▼ 하산
▼ 하산길 이정표
▼ 수종사 방향 등로
▼ 수종사 방향 등로
▼ 수종사 부처
▼ (운길산역에서 본)운길산
▼ 도라지꽃
▼ (운길산역)서울행 열차기다리며
♣ 운길산 특징
♣ 운길산(610m)은 서울에서 동쪽으로 40km,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되는 양수리에서 서북쪽으로 4km 거리에 솟아 있는 산이다.
산 아래까지 시내버스가 연결돼 교통이 편리하다.
산세가 부드럽고 등산로가 순탄하여 가족산행이나 가벼운 주말산행에 적합한 곳이다.
특히 산 중턱에 있는 수종사에는 지방문화재 제 22호인 팔각 5층석탑과 500년이 넘는 수령을 자랑하는 은행나무가 있다.
무엇보다도 남한강과 북한강을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경관이 뛰어나 해동 제일의 사찰이라 말한다.
서거정이 '동방사찰 중 제일의 전망'이라 격찬한 수종사에는 서거정, 초의선사, 정약용, 송인, 이이 등이 머물던 곳으로 시 몇 수가 전해진다.
물 맛이 좋아 차와도 인연이 깊은 곳이다.
북한강 쪽에서의 등산기점은 진중리와 송촌리에서 오르는 두길이 있다.
송촌리 버스 정류소에서 다리를 건너 서쪽 계류를 따라 약 10분을 들어가면 송성골 마을에 닿게된다.
이곳에서 마을 가운데 길을 통해 제법 가파른 큰 길로 올라가면 수령이 520년 된 은행나무 거목이 있고,
이곳을 지나 불이문을 통해 수종사에 들어서게 된다.
운길산 산행의 묘미는 서북능선을 타면서부터 맛보게 된다.
수종사에서 나와 북서능선을 타고 천천히 걸어 20분 정도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에서 하산 길은 3가지. 올라온 길따라 되돌아 내려 가거나 수종사 지나 왼쪽으로 빠져 송촌리로 내려간다.
또는 정상에서 서북쪽으로 길게 뻗은 능선을 타면 463m고지-새재고개-고대농장을 거쳐 덕소로 빠지는 종주코스를 밟게 된다.
♣ 운길산 탐방 코스
[운길산역 개요]
운길산역(雲吉山驛)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한국철도공사의 역이다.
중앙선 복선 전철화에 따른 선로 이설로 인해 폐역된 능내역을 대신하여 신설된 역이다.
역명은 인근 운길산의 이름을 따 제정되었다.
이 역은 용문 방면으로 양수철교 앞에 건설된 역으로, 기존의 능내역과는 약 3.5km 떨어져 있다.
팔당 방면으로는 약 4.5km의 터널로 가로지르게 되어 있어 기존과는 판이하게 다른 위치로 이설되었다.
공사 당시에는 가칭 진중역, 조안역 등으로 불리었으며, 중앙선 개통에 맞춰 역명을 운길산역(雲吉山驛)으로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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