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TOUR(여행 및 출사)/# (T·U)江原道

청령포

마하칼라 2022. 6. 6. 18:29

청령포

2022. 6. 4.

별빛뜨락 회원들과

 

 

청령포 

 

행랑채, 단종의 수발들었든 궁녀와 노비들이 기거하던 곳

 

단종어소(본채)

단종은 1441. 7. 23. (세종 23년) 문종과 현덕왕후 권씨 사이에서 원자로 태어났으며 이름은 홍위이다. 

8세가 되던 1448년(세종 30년)에 왕세손에 책봉되었고, 1450년 2월 세종이 승하하고 문종이 즉위하게 되자

그 해 7. 20. 왕세손이었던 홍위는 10세의 나이로 왕세자로 책봉되었으며, 1452. 5. 18. 문종이 승하 후 단종은 

경복궁 근정전에서 12세의 어린 나이로 제6대 왕에 즉위하였다.

 

계유정난이후 1455. 5. 11. 단종은 세조에게 왕위를 물러주고 15세에 상왕이 되었으며(재위기간 1452~1455년)

1457년 윤 6월 22일 창덕궁을 출발하여 7일 후인 윤 6월 28일 유배지인 영월 청령포로 유배되었다.

1457년 노산군으로 강봉된 뒤 서인으로 내려지고 결국 죽음을 강요당해 1457년 10월 24일 17세의 어린 나이로

관풍현에서 승하하였다.

 

 

금표비

금표비는 단종께서 1457년 노산군으로 강봉, 유배되 있던 이곳을 일반 백성들의 출입과 행동을 제한하기 위하여

영조 2년(1726년)에 세운 비석이다.

뒷면에 「동서 삼백척 남북 사백구십척 차후 나생역재당금숭정구십구년」 한자로 음각되어 있는데, 

이 뜻은 「동서로 300척 남북으로 490척과, 이후에 진흙이 쌓여 생기는 곳도 또한 금지하는데 해당된다. 숭년99년」

이라는 내용으로, 당시 단종에게도 이와 같은 제약이 있었을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관음송(국가지정 천년기념물 제349호)

청령포 수림지에 위치하고 있는 소나무로 단종 유배 시의 설화를 간직하고 있으며, 단종 유배생활 할 때 두 갈래로 갈라진 이 소나무에 걸터앉아 쉬었다는 전설이 있다. 단종의 유배 당시 모습을 보았으며(觀), 때로는 오열하는 소리를 들었다(音)는 뜻에서 관음송 이라 불리어 왔다.  

 

소나무 크기는 높이 30m, 둘레 5m로 지상에서 두 갈래로  갈라져 동, 서로 비스듬히 자랐다.

수령은 600년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단종 유배 시의 수령을 약 60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2. TOUR(여행 및 출사) > # (T·U)江原道'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돌  (0) 2022.06.12
요선암  (0) 2022.06.06
이끼계곡(영월 상동)  (0) 2022.06.06
청태산 야생화  (0) 2022.04.22
2021. 5. 5. 평화의 댐  (0) 202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