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쿼이야
2021. 11. 20.(토)
별빛뜨락 회원들과 함께
메타세쿼이야는 미국 서부해안가에서 자생하는 '세쿼이야' 나무이후에 등장한 나무란 뜻이다.
은행나무와 함께 화석나무로 유명하며, 학계에서는 멸종된 나무로 보고 됐으나 1941년 중국 후베이성과
쓰촨성의 경계지역을 흐르는 양자강 상류의 한 지류인 마타오차강에서 '왕전'이라는 산림공무워니 물가 부근에 자라는
거대한 메타세쿼이야 나무를 처음 발견했다.
정밀조사결과 약 4천여 그루가 마타오차강 연안에 자라고 이었으며, 1946년 중국 지질학회지에 실여있는
메타세쿼이야로 확정. 세상에 보고됐다.
메카세쿼이야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와 번식은 미국의 아놀드 식물원에 의해 시작했으며, 우리 나라의 메타세쿼이야는
1956년 현신규 박사에 의해 미국에서 들여와 주로 가로수와 조경수로 식재되었다.
우리 나라에서도 경북 포항지역에서 화석으로 발견되고 있어 석회기 이전에 자생한 사실이 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담양의 이 메타세쿼이야길은 1972년 담양군(제19대 김기화군수)에서 국도 24호선 군청~금성 원율삼거리 5km 구간에
5년생 1300본이 처음 가로수로 식재 됐으며, 이후 현재의 장소인 담양읍 학동구간 메타세쿼이야 명소길에 수령 50년생(수고 30m, 흉고 90cm 내외) 487본의 메타세쿼이야 나무가 명품숲길을 이루고 있다.
산림청과 생명의 숲이 공동 주관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거리숲 부문 대상을 수상, 「한국의 아름다운 도로 100선」,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최우수상,「전국 인상 깊은 거리축제」, 「2015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비포장도로를 걸을 수 있은 길이라서 좋다.
누구나 부담없이 아름다운 숲의 향기를 맡으면서 걸을 수 있는 길이라 좋다.
늘 열심히 출사 다니시는 '마운틴'님 이다.
오랫만에 출사를 함께했다.
블로그도 열심히 하시고 사진과 함께 여행지에 대해 포스팅한 내용을 책으로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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