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치마를 입은 적상산(전북 무주)의 아름다운 풍광
* 언제 : 2012. 10. 28.(일)
* 누구와 : 나홀로 가고파산악회 따라서
* 날씨 : 맑음, 어제 내린비가 등로를 촉촉히 적셔 놓아 산행하기 좋은 분위기
* 코스 : 서창탐방지원센터~장도바위~적상산성 서문지~향로봉~안렴대~안국사~적상호~전망대~주차장
※ 07:00 잠실에서 산행버스 승차, 서창탐방지원센터 들머리 10:07 산행시작, 향적봉 11:26, 주차장 13:35 도착 산행마무리
▼ (06:38)잠실 123층 롯데타워 신축공사
▼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서창 들머리 전경
▼ 서창들머리 소나무
▼ 공원지킴터
▼ 안내도(사진 클릭 시 원본을 볼 수 있음)
▼ 향로봉을 향해
▼ 들머리 이정표
▼ 안내 지도
▼ 향로봉을 향해 오르는 등산객
▼ 전망바위에서 본 대전통영고속도
▼ 전망바위
▼ 장도바위
▼ 장도바위옆 등로
▼ 장도바위 지나 향로봉오르는 등로
▼ 나무사이로 본 장도바위
▼ 적상산성
▼ 적상산성 서문지
▼ 향적봉 오르는 계단
▼ (향로봉 갔다가 다시 이리로 와야함)삼거리 이정표
▼ 향로봉 가는 능선길
▼ 향로봉가는 등로
▼ 적상산 향로봉에서
▼ 향로봉에서 본 대전통영고속도
▼ 향로봉 옆에서 쉬는 등산객
주> 6~7년 전, 이 곳에서 '운악회'(회사 산악회명칭) 회원들과 시산제 지낸 곳
▼ 향로봉에서 안국사 가는 등로옆 사적 표지석
▼ 안렴대에서 본 조망
▼ 안렴대에서 본 대전통영고속도
▼ 안렴대에서 본 조망
▼ 안렴대에서 본 향로봉
▼ 안렴대에서 향로봉을 배경으로
※안렴대(按廉臺)는 전북무주군 적상면 적상산 꼭대기 서쪽에 있는 바위로 적상산성 안에 있는 안국사 서쪽 절벽에 우뚝 솟아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상산이 꼭대기에 있다. 그 길이는 여러 길(丈)이나 되는, 그 위에 수십명이 앉을 만하다. 동쪽은 가야산, 서쪽은 황해, 남쪽은 지리산, 북쪽은 화악(華岳)을 바라볼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동 문헌에 "옛날 거란병이 쳐들어 왔을 때 삼도 안렴사가 이곳에서 피날을 하였기 때문에 속세 사람들이 이름을 붙인 것이다."라고 기록 되었다. 「 한국지명총람」에 의하면 , 이 바위 안에 큰 석굴이 있으며 고려말 거란이 침입하였을 때 삼도 안렴사(三道 按廉使)가 이곳에 피난하였다. 하여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 안국사로 하산하는 등산객
▼ 안국사 우물
▼ 안국사 우물
▼ 적상산성
▼ 안국사 일주문
※ 안국사는 임지왜란 때에는 승병의 병사(兵舍)로 사용되었으면 주변에는 조선실록을 봉안하였던 사고(史庫)의 옛터가 남아 있다. 지금 절이 자리한 곳은 예날 호국사가 있던 곳이다. 1989년 적상산에 무주양수발전소가 건립되면서 안국사가 자리한 지역이 수몰지구로 편입되었으므로 호국사지로 옮겼기 때문이다.
▼ 적상산정
▼ 적상호
※ '적상호'는 인공호수로써 양수발전소의 상부저수지로 축조한 것이다. 하부저수지는 '무주호'로써 적상호 아래에 있다.
양수발전소는 이곳 무주를 비롯한 청평, 청송, 삼랑진, 양양, 산청, 예천 등에 있다.
전력소비가 적은 시간대에 잉여전력을 이용 하부저수지에서 상부저수지로 양수하였다가 전력소비가 많은 시간대에 물을 흘려보내 수력으로 발전을 하는 것이다.
양수발전소의 특징은 발전소가 지하깊숙이 있어 지상에선 볼 수 없다.
다만 저수지는 상부와 하부 두곳이 있다. 또 저수지 주변을 잘 가꿔 놓아 경관이 잔잔한 호수와 어우러져 아름답기 그지 없다.
이곳 무주양수발전소 상부저수지 '적상호'는 주변에 단풍나무를 많이 심어 놓아 가을엔 단풍이 무척 아름답다. 그래서 단풍 보려 오는 인파가 많다.
▼ 적상호옆 단풍나무길, 차량과 등산객
▼ 적상호옆 단풍
▼ 적상호뚝방
▼ 적상호뚝방
▼ (가운데 가장 높은 봉우리)전망대에서 본 덕유산 향적봉
▼ 전망대 조망
▼ 전망대 조망
▼ 전망대 조망
▼ 전망대 조망
▼ 전망대 조망
▼ 무주호
▼ 전망대 안내도
▼ 적상호
▼ 적상호
▼ 적상호
▼ 적상호옆 단풍
☞ 안렴사 ?
안렴사(按廉使)는 고려 시대 도(道)의 장관. 충렬왕 2년(1276)에 안찰사(按察使)를 안렴사로 개칭.
임무는 도내의 주현을 순안(巡按)하면서
첫째는 수령의 현부(賢否)를 살펴 출척하는 일,
둘째는 민생의 어려움을 살피는 일.
셋째는 형옥(刑獄)을 다스리는 일.
넷째는 조세의 수납.
다섯째는 군사적 기능에 관한 것이었음.
안렴사는 조선 시대와 달리 도에 상주하는 전임관이 아니라 사명지임(使命之任)으로 임기는 대체로 6개월이었음.
♣ 적상산 특징
높 이 : 적상산 [赤裳山] 1,038m
위 치 : 전북 무주군 적상면
적상산은 사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여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면 여인네의 치마와 같다 하여 적상이라는 이름이 붙어졌다.
가을뿐만 아니라 철따라 독특한 개성미를 가득 뿌린다. 적상산에는 장도바위, 장군바위 등 자연 명소와 함께 최영 장군이 건의하여 축조했다는 적상산성(사적 제 146호)이 있다.
현재의 성은 조선 인조6년(1628년) 다시 쌓은 것으로서 둘레가 8.143㎞에 이른다. 적상산성 안에는 고찰 안국사 등 유서깊은 문화유적이 운치를 더해 준다.
적상산은 적상면 중앙에 솟은 향로봉과 기봉 두 봉우리를 주봉으로 한다.
북쪽 향로봉과 남쪽 기봉이 마주하고 있는 정상일대는, 흙으로 덮인 토산이라 원시림을 방불케 할 정도로 나무가 울창하다.
하지만 지면에서 800-900m 가량되는 산허리 까지는 층암절벽이 병풍처럼 겹겹이 둘러싸고 있는 바위산이다.
장도바위
적상산성 서문아래 하늘을 찌를 듯이 서있는 이 바위는 고려 말 최영장군이 적상산을 오르다가 길이 막혀 장도를 내리쳐 길을 내고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다.
적상산 산정호수
적상산 분지(해발 800m)에 위치한 인공호수로 양수 발전소에 필요한 물을 담아두기 위해 만든 댐으로 적상호라 명명되었다.
◈ 양수 발전(揚水 發電, 영어: pumped-storage hydroelectricity, PHS)
양수발전은 수력 발전의 하나이다. 높이 차이가 나는 두 개의 저수지를 두고, 전력이 남을 때에는 아래쪽 저수지에서 위쪽 저수지로 물을 퍼올릴 수 있다. 퍼올린 물은 전력이 필요할 때 발전에 사용된다.
대한민국의 양수 발전소
• 청평 양수 발전소 (1980), 400 MW
• 삼랑진 양수 발전소 (1985), 600 MW
• 무주 양수 발전소 (1995), 600 MW
• 산청 양수 발전소 (2001), 700 MW
• 양양 양수 발전소 (2006), 1000 MW
• 청송 양수 발전소 (2006), 600 MW
• 예천 양수 발전소 (2012), 800 MW
☞ 산림청 100명산 선정사유
o 가을에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여인네의 모습과 같다 하여 이름이 붙여질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며 덕유산 국립공원구역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o 고려 공민왕 23년(1374) 최영 장군이 탐라를 토벌한 후 귀경길에 이 곳을 지나다가 산의 형세가 요새로서 적지임을 알고 왕에게 건의하여 축성된 적상산성(사적 제146호)과 안국사 등이 유명
♣ 적상산 탐방지도
'* (H·K)湖南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북 남원]1994년 직원들과 지리산 노고단 탐방 (0) | 2012.12.04 |
---|---|
[광주]십팔년만에 올라본 무등산 풍광 (0) | 2012.11.10 |
[전남 고흥]십팔년만에 찾은 팔영산 재탐방 (0) | 2012.09.23 |
[전남 보성]천상의 철쭉화원 제암산 (0) | 2012.05.13 |
[전북 진안]말(馬)의 귀를 닮은 마이산 탐방 (0) | 2012.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