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봉우리(팔영산, 전남 고흥)와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
* 언제 : 2012. 9. 23.(일)
* 누구와 : 나홀로 털보산악회 회원들과
* 날씨 : 맑음, 늦더위가 약간 있으면서 가을을 느끼게 하는 기온
* 코스 : 능가사앞 대형주차장~야영장~흔들바위~1봉~8봉~깃대봉~ 탑재~능가사앞 대형주차장(원점회귀)
※ 7호선 군자역 5번출구앞 06:30 산행버스 승차, 능가사앞 대형주차장 11:40 산행시작, 출발지로 회귀한 시각 16:20분. 팔영산은 1994년 가을 광주
근무당시 직원들과 오르고 이번이 2번째다. 당시 암봉을 오르내렸던 기억과 철제사다리가 녹쓸고 낡았던 기억이 어렴푸시 있으나 모든 풍광이
시간이 많이 흐른 탓에 생소하게 느껴짐.
▼ 팔영산가면서 들린 전주 광양간 고속도 휴게소
▼ 팔영산 대형주차장 산행버스
▼ 스트레칭
▼ 출발!
▼ 팔영산 탐방지원센터
▼ 능가사 천왕문
▼ 능가사 옆길
▼ 들머리 이정표
▼ 흔들바위방향 오르는 등로옆 계곡
▼ 흔들바위(일명 마당바위)
▼ 1994년 10월 직원들과 함께
▼ 1994년 10월
▼ 1994년 10월 철계단
▼ 선녀봉
▼ 팔영산앞바다와 황금빛 들
▼ 해무로 인해 다도해 조망이 흐림
▼ 선녀봉
▼ (제1봉)유영봉
▼ 팔영산앞바다
▼ 유영봉오르는 등로의 철제난간
▼ 유영봉오르면서 본 선녀봉
▼ 유영봉오르는 쇠사슬 구간
▼ 유영봉 정상에서 본 선녀봉
▼ 유영봉에서 본 제2봉 성주봉
▼ 성주봉(제2봉)오르면서 뒤돌아 본 유영봉
▼ 제2봉 오르면서 본 선녀봉
▼ 제2봉 오르면서 본 (제1봉)유영봉
▼ 제2봉(성주봉) 오르는 계단
▼ 제2봉 오르는 등로의 철제난간
▼ 제2봉 오르면서 본 들머리 방향
▼ 제2봉에서
▼ 제2봉에서 본 간척지 논
▼ 제3봉 안내판
▼ 제3봉 오르는 쇠사슬 구간
▼ 제3봉에서 본 제6봉(두류봉)
▼ 제3봉에서
▼ 제3봉에서 본 팔영산 앞바다
▼ 제4봉 안내판
▼ 제4봉 오르는 철계단
▼ 제4봉에서
▼ 좌측 능선은 깃대봉, 가운데 6봉(두류봉), 우측 5봉(오로봉)
▼ 제5봉 안내판
▼ 제5봉(오로봉)
▼ 제5봉에서 본 제6봉(두류봉)
▼ 제6봉 오르면서 뒤돌아 본 제5봉(오로봉)
▼ 제6봉(두류봉)오르는 등로
▼ 제6봉 오르면서 뒤돌아 본 제5봉과 제4봉
▼ 제6봉(두류봉)에서 제5봉쪽으로 하산하는 등산객
▼ 제6봉 오르면서 제5봉과 제4봉을 배경으로
▼ 제6봉오르면서 본 선녀봉과 다도해
▼ 제6봉 오르는 등로
▼ 제6봉 정상표지석
▼ 제6봉에서
▼ 제6봉에서 본 제7봉(칠성봉)
▼ 제6봉에서 본 나로도 방향 조망
▼ 제7봉으로 가면서 뒤돌아서 한컷
▼ 태풍(9. 19. 산바)으로 쓰러진 제6봉의 소나무
▼ 제7봉가면서 뒤돌아 본 제6봉 하산길
▼ 공원 안내도
▼ 선두에서 놓은 산악회 시그날
▼ 제7봉 가는 길목의 기암
▼ 제7봉가는 등로옆 기암
▼ 통천문
▼ 통천문
▼ 제7봉 칠성봉에서 뒤돌아 본 제6봉(두류봉)
▼ 제7봉 칠성봉
▼ 칠성봉 표지석옆에서
▼ 제7봉(칠성봉)에서 본 선녀봉
▼ 제7봉에서 본 제8봉(적취봉)
▼ 제7봉에서 하산길
▼ 제8봉오르면서 뒤돌아 본 제7봉(칠성봉)
▼ 제8봉 정상
▼ 포항 정량산악회 위원
▼ 뒤돌아 본 등로
▼ 뒤돌아 본 제7봉(칠성봉)
▼ 제8봉
▼ 깃대봉 표지석옆에서
▼ 깃대봉에서 본 지나온 능선
▼ 깃대봉에서 본 다도해
▼ 깃대봉에서 팔영산을 배경으로
▼ 편백나무
▼ 편백나무
▼ 탑재에서 본 지나온 편백나무숲
▼ 1994년 10월 직원과 함께 탑재에서
▼ 깨끗한 계곡
▼ 능가사 방향 하산길
▼ 탐방 안내도
▼ (지나온)날머리
▼ 제1봉 입구
▼ 등로옆 단감
▼ 능가사
▼ 능가사에서 본 팔영산
▼ 능가사
▼ 능가사 대웅전
▼ 능가사에서 본 팔영산
▼ 능가사 천왕문
♣ 팔영산 특징
팔봉산 산행은 대형버스주차장에서 능가사를 지나 소형차주차장과 야영장옆 왼쪽으로 오르면 흔들바위를 지난 뒤 제1봉 유영봉으로 오른다.
유영봉 오르기 전 전망대에서 본 유영봉은 우람하고 암능의 진미를 느끼게 한다.
유영봉에 오르기는 쉽지 않고 철제난간과 쇠사슬을 잡고 오르면 1봉 정상은 평평한 것이 조망이 탁 터여 가슴을 후련하게 한다.
산행코스는 제1봉인 유영 (儒影) 봉에서 시작해 성주 (聖主) - 생황(笙簧) -사자(獅子) - 오노 (五老) - 두류 (頭流) - 칠성 (七星) 을 거쳐 제8봉인 적취 (積翠)봉까지 이어진다. 적취봉(제8봉)을 지나면 남쪽방향에 있는 깃대봉은 전형적인 육산이다.
깃대봉은 제8봉을 지나 하산 갈림길에서 400m 떨어져 있다. 깃대봉에서 보는 8개의 봉우리는 한 폭의 병풍처럼 아름답다.
제1봉 앞의 이정표에 왼쪽으론 제1봉 (절벽, 위험)이라 되어 있고, 오른쪽으론 제1봉과 제2봉 중간 기점이라 되어 있는데 오른쪽 방향을 선택하여 제1봉을 올랐다가 다시 제2봉으로 간다. 왼쪽 방향으로 들어서면 노약자나 여자들은 오르기가 위험하고 힘들다.
산은 해발 6백m대로 낮지만 능선은 암릉으로 이어져 있어 꽤나 까다롭다.
그러나 위험구간은 사다리.로프.철제난간등으로 안전장치를 설치해 주의만 하면 어린이도 별 어려움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산행 들머리인 능가사에서 10여분을 걸으면 계곡에 접어들고 약 30분을 오르면 마당바위. 여기서 가파른 길을 따라 20분을 더 오르면 제1봉인 유영봉에 닿는다. 비로소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이 발 아래로 펼쳐진다.
여덟 개 봉우리중 4~5봉 구간이 산행하기에 까다롭다.
6봉에서 7봉을 오르려면 통천문을 지나야 하며 7봉에 올라서면 정상에 오른 듯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왼편으로 펑퍼짐하게 뻗은 암릉을 따라 10여분 더 가야 정상인 8봉에 닿는다.
8봉을 지나 남쪽의 깃대봉 방향으로 조금가면 탑재방향 하산길이 나타난다.
2011년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어 이정표가 잘 새워져 있어 코스를 이탈할 염려는 없다.
울창한 송림을 뚫고 지나는 하산길은 마치 강원도 산림을 걷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총 산행시간은 깃대봉까지 다녀온다면 천천히 걸어서 4시간30분정도 소요된다.
♣ 팔영산 탐방지도
'* (H·K)湖南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십팔년만에 올라본 무등산 풍광 (0) | 2012.11.10 |
---|---|
[전북 무주]양수발전소를 품고 있는 적상산 탐방 (0) | 2012.10.28 |
[전남 보성]천상의 철쭉화원 제암산 (0) | 2012.05.13 |
[전북 진안]말(馬)의 귀를 닮은 마이산 탐방 (0) | 2012.04.28 |
[전남 순천]3대사찰의 하나인 송광사를 품은 조계산 탐방 (0) | 2012.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