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서울圈

[서울]북한산동 의상능선 문수봉 문수사 경유 북한산 탐방

마하칼라 2012. 10. 3. 21:11

 

 

북한산 의상능선 탐방에서 담아 온 절경

 

* 언제 : 2012. 10. 3.(수)

* 누구와 : 옆지기와 둘이서 쉬엄쉬엄

* 날씨 : 맑음, 초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기온, 개스가 적어 조망 양호

* 코스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의상봉~용출봉~용혈봉~부왕동암문~문수봉~대남문~문수사~구기동탐방지원센터

※ 갈때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3번출구앞 704번 버스로 북한산성입구까지, 올때 구기터널앞 7022번 버스로 시청앞까지

 

▼ (우리은행 종로지점 건너편) 다동, 무교동 음식문화 가을축제 홍보 아아치

▼ 북한산 국립공원 안내판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에서 본 의상봉(좌), 용출봉(우)

 

▼ 안내도(클릭하면 원본을 볼 수 있음)

 

▼ 들머리 숲길

▼ 이정표

 

▼ 암반길

▼ 뒤돌아 본 들머리 전경

▼ 구파발, 고양 덕양구 일원

▼ 암반길

▼ 들머리 전경

 

▼ 급경사 암반길

▼ 쌍토끼바위

 

 

 

 

 

▼ 쌍토끼바위

▼ 암반길

 

▼ 고양시 덕양구 전경

▼ 구파발 방향 조망

▼ 서울 은평구 방향 조망

▼ 의상봉 오르는 급경사 암반길

▼ (좌로부터) 원효봉, 염초봉, 백운대

▼ 옆초봉옆으로 오봉이 살짝 보임

▼ (우) 노적봉

 

▼ (좌)원효봉과 염초봉 사이로 오봉이 살며시 보임

 

▼ 구파발, 고양 덕양구 방향 조망

 

▼ 의상봉에서 본 구파발 방향 조망

▼ 고양 덕양구 방향 조망

 

▼ (좌로부터)염초봉, 백운대, 만경대,노적봉

▼ 의상봉에서 백운대 방향

 

▼ (좌에서)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용암봉

▼ 용출봉

▼ 점심식사 후 출발 준비

▼ 의상봉에서 본 백운대 방향 조망

 

 

 

▼ 국녕사 좌불

 

▼ 용출봉오르면서 뒤돌아 본 의상봉

 

 

▼ 용출봉에서 문수봉을 배경으로

 

▼ 용출봉에서 본 용혈봉

▼ 용출봉에서 용혈봉가는 등로

 

▼ 용출봉에서 본 삼각산

▼ 응봉능선

▼ 용출봉에서 용혈봉 가는 사이의 바위

 

 

 

 

▼ 뒤돌아 본 용출봉

▼ 뒤돌아 본 용출봉

▼ 용혈봉오르는 암반길

▼ 용출봉

 

 

▼ 용출봉을 배경으로

 

 

 

▼ 용혈봉의 코스모스

▼ 용혈봉에서

 

▼ 용출봉(좌), 용혈봉(우)

 

 

 

▼ 부왕동암문 이정표

 

▼ 부왕동암문옆 성곽

▼ 나월봉오르면서 본 삼각산

 

▼ 나월봉

▼ 저멀리 수락산이 조망

▼ 단풍

▼ 단풍

 

▼ 단풍

▼ 나한봉에서 715봉오르는 암반길

▼ 715봉 오르는 암반길

 

▼ 715봉 오르는 암능길

▼ 비봉능선

 

▼ 715봉의 이정표

▼ 715봉에서 본 문수봉

▼ 문수봉

 

▼ 청수동암문

▼ 단풍

 

 

 

▼ 문수봉에서 본 보현봉

 

▼ 북한산성, 서울 동북방향 시내

▼ 문수봉에서 본 서울 동북방향 시내

▼ 보현봉

▼ 문수봉에서 본 백운대

▼ 문수봉에서 본 삼각산

▼ 문수봉에서 본 횃불바위

▼ 문수봉에서 본 서울시내와 한강

▼ 대남문

 

▼ 대남문

▼ 대남문 이정표

▼ 대남문

▼ 대남문

▼ 대남문

▼ 문수사 가면서 보현봉을 배경으로

▼ (대남문에서 150m)문수사 응진전

 

▼ 문수사대웅전

▼ 문수사

 

▼ 구기계곡

 

▼ 문수사(대남문)와 승가사 갈림길 이정표

▼ 구기계곡 우정교

▼ 구기계곡

▼ 구기계곡

 

 

▼ 구기계곡의 버들치

▼ 구기계곡

▼ 구기계곡

▼ 북한산국립공원 구기분소

 

 

♣ 북한산 의상능선 특징

 

  의상능선은 백화사 - 의상봉 - 나월봉 - 문수봉 - 대남문 구간을 일컫는다.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의 절경을 맛볼 수 있는 코스로  아기자기한 암릉들이 중간중간 연이어지는 코스로써 곳곳에 탈출로가 많아 초보자들에게도 적당한 코스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암능길이라 밧줄구간, 고정로프구간 등 주의를 요하는 코스가 꽤 있다.

백화사 기점 산행이 일반적이긴하나 산성탐방지원센터를 지나 대서문 방향 포장도로를 따라 200m정도 오르다 보면 '의상봉 1.5km, 백운대 3.8km 이정표'가 나온다.

여기서 의상봉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오르면 백화사에서 오르는 등산로와 만난다.

   

조금더 오르면  본격적인 암릉 산행이 시작된다.

첫번째 바위는 크랙을 타고 오른다.

오른손으로 크랙을 잡아당기고 왼손은 맞은편의 벽을 밀며 오른발을 크랙에 걸치는 듯하며 오른다.

 

크랙을 올라선 다음 아기자기한 구간이 이어지다 의상봉 정상을 100m쯤 남겨놓고 15m 길이의 경사가 진 바위면을 만난다.

좌측으로 돌아 오르면 조금 수월하지만, 추락의 위험이 높다. 경험자가 먼저 오른 다음 초보자들을 자일 확보해주는 것이 안전하다.

의상봉 정상을 지나 문수봉까지 가는 사이 가사당암문(袈裟堂暗門), 부암동 암문, 청수동암문(靑水洞暗門) 등 산성문을 세 개 지난다.

'북한산 공룡릉'이라 부를 만큼 경관이 뛰어난 구간으로 거의 다 우회로가 나 있다.

 

나월봉 오름길이 압권

용혈봉 올라서다 보면 출발지점이 제법 까다로운 슬랩 구간이 나온다.

이어 용혈봉 정상에서 침니를 타고 내려서야 하는데, 자칫 실수하면 추락할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용혈봉을 내려서면 곧 이어서 증취봉을 우회한 다음 의상봉 암릉에서 가장 아슬아슬하면서도 묘미를 맛볼 수 있는 나월봉 오름길이 나온다.

길이 20m의 이 구간은 정상능선 오른쪽(서쪽) 턱밑으로 크랙을 따라 올라야 한다. 

 

크랙 구간이 끝나면 한동안 암릉길이 이어지다 막판에 암릉이 끊긴다.

여기서는 경사면의 슬링을 잡고 왼쪽 도보 등산로로 내려선다.

의상봉∼문수봉간 암릉종주는 여기서 끝난다.

이후 문수봉 지나 대남문까지는 일반 등산로로 이어진다.

 

 

♣ 의상능선 탐방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