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忠淸圈

[충남 예산]덕숭산 탐방

마하칼라 2012. 5. 26. 21:42

 

 

호서의 금강산 덕숭산(충남 예산)의 아름다운 풍광

 

* 언제 : 2012. 5. 26.(토)

* 누구와 : 옆지기와 둘이서 시외버스 타고서

* 날씨 : 맑음, 봄의 기온을 느끼긴 약간 더위가 있는 날

* 코스 : 수덕사주차장~매표소~수덕사 대웅전~만공탑~덕숭산 정상~수덕사~주차장(원점회귀)

☞ 수덕사 일주문 09:39 산행시작, 정상 11:14. 출발지 일주문 도착 13:18 덕숭산 탐방 마무리(약 3시간 40분 소요)

※ 서초동 남부터미널 07:00출발 수덕사행 시외버스로 가고, 올땐 수덕사에서 예산시외버스터미널까지 시내버스(1시간 소요), 서울행 16:00발 버스로 귀경

 

  탐방코스

 

등산안내도

 

  (2,000원/1인)매표소

 

       주>   총림은 '승려들이 모여 수행하는 곳'이라고 한다. 승려들이 화합하여 한곳에 머무는 것이 수목처럼 고요하다고 하여  모일 총(叢) 수풀 림(林) 자를 써서

               총림이라 한다. 우리나라 5대 총림이 있는데 가야총림 해인사, 조계총림 송광사, 영축총림 통도사, 덕숭총림 수덕사, 고불총림 백양사 이렇게 다섯

               곳 이라 한다.

 

키 쓰고 소금 꿔로가는 어린이

 

일주문

 

 

 

 

 

3층석탑

 

(국보 제49호)수덕사 대웅전

  주: 석가모니불상을 모셔 놓은 대웅전은 고려 충렬왕 34년(1308년)에 지은 건물로, 지은 시기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다. 앞면 3칸,

       옆면 4칸 크기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이다. 얖면 3칸에는 모두 3짝 빗살문을 달았고 뒷면에는 양쪽에 창을, 가운데는 널물을 두었다.

       대웅전은 백제 계통의 목조건축 양식을 이은 고려시대 건물로 특히 건물 옆면의 장식적인 요소가 매우 아름답다.

      또한 건립연대가 분명하고 형태미가 뛰어나 한국 목조건축사에서 매우 중요한 문화재로 평가 받고 있다.

 

 

이정표

(정상오르는 산객) 스틱준비

 

정상 오르면서 뒤돌아 본 수덕사 전경

소림초당

미륵불

 

 

(만공이 건립)미륵불

 

 

만공탑

 

 

정혜사 돌문

 

 

 

 

 

 

정혜사

 

 

정혜사

 

 

 

정혜사에서 본 들머리 주차장

정혜사

 

 

 

정상오르는 암능길

 

 

정상 표지석

 

 

 

정상

 

 

 

 

하산길

출입금지 구역

 

 

 

 

 

 

수덕사 전경

 

수덕사

 

 

 

 

 

 

 

 

 

 

 

 

 

사천왕상

사천왕상

 

 

 

 

 

 

산나물 가계(마늘쫑 구입)

시내버스 승차지에서 본 덕숭산

하산 후 식사

산채비빕밥(8천원)

귀경 버스표

 

♣ 덕숭산 특징

 

높 이 : 덕숭산 [德崇山] 495m

위 치 : 충남 예산군 덕산면

 

 

덕숭산은 호서의 금강산이라고도 불리는 예쁘장하고 아담한 산으로 기슭에 수덕사를 품고 있으며 예산읍에서 서쪽으로 20㎞, 덕산면 사천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방 현인들이 모여 수양을하다 산에서 죽음을 맞이하였다 하여 수덕산이라고도 한다.

 

1973년 3월 6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해발 495m의 덕숭산은 기암괴석이 풍부하여 바위들이 사람의 두개골이나 노적가리, 사나운 짐승이 입을 벌리고 있는 듯한 형상을 지닌 절묘한 형상을 지니고 있다.

 

절경으로는 원효봉과 석문봉, 덕숭산과 해태바위등이 있다.

또한 수덕사를 비롯하여 정혜사, 만공탑, 여승당, 보덕사 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충의사와 덕산온천 등 명소가 있다.

 

덕숭산자락에 위치한 수덕사는 국보 49호인 대웅전 비롯 각종 문화재를 잘 간직한 고찰로 부처의 진신사리를 봉인하고 있다.

 

창건에 대한 뚜렷한 기록이 없어 창건설화가 분분하나, 사기(寺記)에는 백제말에 숭제법사(崇濟法師)에 의하여 창건되었다고 하며 제30대 무왕 때 혜현(惠現)이 <법화경>을 강론하였고 제31대 공민왕 때 나옹(懶翁)이 중수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한말에 경허(鏡虛)가 이곳에 머물면서 선풍(禪風)을 크게 일으켰고 1898년에 경허의 제자 만공(萬空)이 중창한 뒤 이 절에 머물면서 많은 후학들을 배출했다. 현재 우리나라 4대총림의 하나인 덕숭총림(德崇叢林)이 있으며 많은 수도승들이 정진하고 있다.

 

산내 암자로는 견성암(見性庵)을 비롯하여 금선대(金仙臺), 환희대(歡喜臺) 등이 있으며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국보 제49호)을 중심으로 명부전, 백련당, 청련당, 조인정사, 일주문, 범종각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대웅전 앞마당에 있는 삼층석탑, 대웅전 내부의 고려벽화를 비롯하여 정혜사로 가는 도중에 만공이 건립한 25척의 석불로서 머리에 이중의 갓을 쓰고 있는 미륵불입상(彌勒佛立像)과 만공을 추도하기 위해 세운 만공탑(萬空塔)등이 있다.

 

 

산림청 100명산 선정사유

 

o 지역 주민들이 소금강이라고 할 만큼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경관이 수려하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73년)되어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

 

o 백제 제29대 법왕 원년(599년) 지명법사가 창건한 수덕사(修德寺), 보물 제355호인 마애불과 덕산온천이 유명

 

 

♣ 덕숭산 지도

 

 

 

 

 

국보와 보물 차이

 

 

 

1. 국보

 

법령에 의해 국가적인 보물로 지정된 최상급 유물이다.

국보의 지정기준에 대한 세부사항으로는

① 보물에 해당하는 문화재 중 특히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큰 것,

② 보물에 해당하는 문화재 중 제작연대가 오래되고 특히 그 시대에 대표적인 것,

③ 보물에 해당하는 문화재 중 제작의장이나 제작기술이 특히 우수하여 그 유례가 적은 것,

④ 보물에 해당하는 문화재 중 형태·품질·제재·용도가 현저히 특이한 것,

⑤ 보물에 해당하는 문화재 중 특히 저명한 인물과 관련이 깊거나 그가 제작한 것 등이다.

 

 

2. 보물

 

유형문화재로 학술적·예술적 가치가 국보 다음으로 높은 문화재이다.

같은 유형문화재를 국보와 보물로 나눈 기준은

국보는 작품의 제작기술·연대 등이 각 시대를 대표할 만한 것으로서 보존상태가 양호하면서 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데 비해, 보물은 일반적인 지정 기준에 도달하는 문화재를 지정한 것으로 엄격한 구분은 불가능하다.

보물로 지정된 수는 국보보다 많으며,지정번호는 가치의 높낮이를 표시한 것이 아니고 지정된 일련순서에 의해 붙여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