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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백암산 단풍을 만끽한 하루

마하칼라 2010. 11. 6. 23:30

 

백암산(장성) 탐방에서 담아 온 아름다운 가을 정취

 

 

* 언제 : 2010. 11. 6.(토)

* 누구와 : 산죽산악회 회원들

* 날씨 : 맑음, 산행하기 착한 기온이었으나 안개가 끼어 청명하지 못함

* 코스 : 도화~구암사~안부~도집봉~상왕봉~사자봉~운문암~백양사~ 주차장

 ※ 지하철 3호선 7번출구앞 서초구민회관(06:50)~경부고속도 양재IC~경부고속도~천안 공주고속도 탄천휴게소(쉼)~백양사IC~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 대가마을

 

 

 ▼ 백암산 정상(12:27)

 

 

 

 

 

 

 

 

▼ 산악회 버스

 

 

 

 ▼ 들머리(10:51)

 

 ▼ 복분자 넝굴

 

▼ 구암사 가는 길옆

 

▼ 구암사앞

 

 

 ▼ 구암사앞 이정표

 

 ▼ (축대 보수 중)구암사

 

 ▼ 구암사

 

 

 

▼ 구암사에서 안부로 오르는 등로옆

 

 

 ▼ 백암산 도마샘

 

▼ 안부

 

 

 

▼ 능선 등로

 

 

 

▼ 등로옆 소나무

 

 

▼ (백학봉 방향) 뒤돌아본 전경

 

 

▼ 단풍으로 물던 백암산

 

 

 

 

 

 

 

 

 

 

▼ (12:26) 백암산 정상표지판

 

 ▼ 백암산 정상 이정표

 

▼ 백암산 정상 조망

 

▼ 백암산 정상 산객

 

▼ 백암산 정상 조망

 

▼ 백암산 정상 조망

 

▼ 백암산 정상 조망

 

▼ 백암산 바위 길

 

 

 ▼ 능선사거리 이정표

 

▼ 능선사거리 안내도

 

▼ 능선사거리 이정표

 

 

▼ 까치봉

 

▼ 사자봉에서 본 향로봉 방향 전망

 

▼ 기인봉 방향 전망

 

 

▼ 사자봉에서

 

▼ 상왕봉

 

▼ 가야동계곡 길

 

 

 

 

 

 

 

 

 

▼ 운문암앞 안내판

 

▼ 운문암에서는 포장도

 

 

 

 

▼ (바위위) 끈질긴 생명력 과시

 

 

 

 

 

 

▼ 가양동계곡 옆

 

 

 

▼ (천연기념물 제153호) 비자나무

 

▼ 비자나무숲

 

 

 

▼ 백학봉 

 

 

 

 

 

▼ 국기단

 

  

 

▼ 비자나무

 

 

 

 

▼ 백양사(14:48)

 

 

 

 

▼ 백양사 대웅전

 

 

▼ (전라남도유형문화제 제43호)백양사 대웅전

 

 

 

▼ 백학봉

 

▼ (전라남도유형문화제 제32호) 백양사 극락보전

 

 

 ▼ 백양사 단풍

 

 

 

 

▼ 백양사 단풍

 

 

 

 

 

 

 

 

 

▼ 백학봉

 

 

▼ 수령 700년 갈참나무

 

 

▼ 단풍데이 홍보

 

▼ 단풍구경 온 인파

 

 

 

 

 

 

 

▼ 백학봉

 

 

 

▼ 감으로 만든 탑

 

▼ 분재

 

 

 

 

 

 

 

 

 

 

 

 

 

 

 

 

▼ 등산객 

 

 

▼ 백양사 일주문

 

▼ (차량과 사람으로 초만원)백양사 일주문

 

 

▼ 비자나무 열매

 

♣ 백암산 특징

 

내장산국립공원에 속하는 백암산(741m)은 호남 최고의 단풍 명산으로 꼽히며 전국에서 단풍나무 종류가 가장 많다.

아기단풍, 당단풍, 좁은단풍, 털참단풍, 네군도단풍 등 모두 13종의 단풍나무가 섞여 있으며 내장단풍이란 고유종도 있다.

단풍잎의 크기가 어른 엄지손톱에서 어린아이 손바닥만한 크기로 다양하면서도 선명한 색채를 띠고 있다.


특히 인공미가 가미되지 않은 이곳의 자생 단풍은 일명 ‘애기단풍’ 으로 불릴 정도로 작지만 색깔이 진하다.

단풍은 회백색의 바위와 천연기념물 제153호인 초록색의 비자나무 숲, 잎이 떨어져버린 검은색 나뭇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린 홍시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백암산은 단풍이 물든 가을은 물론 새순이 돋는 봄에도 싱그러움을 한껏 발하는 아름다운 산이다.  

백암산 자락에 위치한 백양사 이름에 관한 재미있는 유래가 전한다.  

어느날 팔영선사가 약사암에서 불경을 읽던중 백학봉에서 양 한마리가 내려와 법화경 외우는 소리를 듣고 돌아갔다는 데서 그 이후로 '백양산 백양사'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백제 무왕때 여환스님에 의해 창건된 백양사는 고려 덕종때 이르러 정토법문을 열기 위해 한때 '정토사'로 불렸다가 백양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후 1917년 만암선사가 중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백암산은 조선팔경의 하나로 꼽힐 정도로 예전부터 명성이 높았다.

1971년 내장산과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학바위와 조화를 이룬 쌍계루는 연못에 비친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못 속에 뛰어들고 싶은 비경을 자아낸다.

백양사일대에는 난대성 침엽수인 5천그루의 비자나무 숲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1994년 광주에서 근무할 무렵 사무실 직원(현재는 퇴직)과 근처 장성읍에 왔다가

귀청 길에 잠시 백양사를 방문  경내를 쭉우~ㄱ 둘러본 적이 있다.

그 후 오늘은 백암산 정상을 등정한 후  하산길에 또 왔어니 두번째 방문이다.


 

♣ 백암산 탐방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