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

충북 영동 금강모치마을

2024. 6. 16.옆지기와 둘이서 여행사 따라서충북 영동군 학산면 지내리 334-3 모치마을 전경 모치만들기모치는 찹쌀을 쪄서 절구에 찧어 만든 떡으로,  쫀득하고 맛있는 전통 음식입니다.모치 만들기 체험은 마을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 입니다.체험 후에는 자신이 만든 모치를 맛볼 수 있으며, 남은 모치는 포장해 갈 수 있습니다.  익어가는 포도영동은 포도로 유명한 지역으로, 모치마을에서도 포도를 수확하는 계절에는 포도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아직 포도수확 시기가 아니라 포도 따기 체험은 할 수 없었습니다. 포도 수확시기에는 포도밭을 돌아다니며 직접 포도를 수확할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포도를 맛볼 수 있고, 수확한 포도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익어가는 블루베리블루..

[청주시] 정북동 토성

청주 정북동 토성은 미호천의 남쪽 평지에 자리한 금강유역 유일의 네모꼴 토성이다.둘레 676m 크기의 이 토성은 1.6~1.7m의 간격으로 성벽의 안팎에 나무 기둥을 세우고 사이에 나무판자로 구분하여흙과 진흙을 교대로 다져 쌓은 판축 기법으로 축조하였다.   성벽의 중앙에는 문을 두었는데, 특히 남문과 북문은 성벽을 어긋나게 만들어 옹성(甕城, 성문을 공격하거나 부수는 적을 측면과후방에서 공격할 수 있는 시설)의 구실을 하도록 하였다.  네 모서리에는 높고 넓은 각루(角樓) 터가 있고, 이 모서리와 문터 사이마다 치성(雉城, 성벽의 바깥으로 덧붙여서 쌓은 벽)을하나씩 만들어 방어력을 높였다.   성벽 바깥에는 너비 25m의 해자(垓子,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벽의 둘레를 감싼 도랑)를 만들어 물을 채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