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당지 2

창경궁 단풍

2024. 11. 15.옆지기와 둘이서 산책 창경궁 정문본래 창경궁 터에는 1418년에 세운 수강궁이 있었다.수강궁은 세종 때 상왕 태종을 위해 창덕궁 동편에 창건한 궁이었다.1483년 성종이 3명의 대비를 위해 이 터에 크게 궁궐을 다시 짓고 창경궁이라 불렀다.창경궁은 창덕궁과 사실상 하나의 궁궐을 이루어 이 들을 합쳐서 동궐이라 하였고, 후원의 정원도 공동으로 이용했다.창경궁은 창덕궁의 부족한 생활공간을 보충하여 왕과 왕비뿐 아니라 후궁, 공주, 궁인의 처소로도 사용했다.경복궁처럼 이정한 원칙을 쫓아 경영된 궁궐과 달리 ,창경궁은 건축 양식과 제도 면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세워지고 이용된 궁궐이었다. 춘당지 궁궐은 남향이 원칙이지만,창경궁의 중심 부분은 특이하게 동향으로 배치되어 있다.동쪽에 왕실 동산..

창경궁

창경궁 2022. 10. 28. 창덕궁 인정전앞에서 타임랩스 찍고(30분) 창경궁으로 넘어와서 종묘와 사잇 도로(율곡로)위 복개공사를 끝내고 나무를 심고 연결길도 깔끔하게 조성해 놓았다. 그런데 오늘은 통행은 할 수 없었다. 명정전 창경궁은 1963년 1월 18일 사적 제123호로 지정되었다. 1484년(성종 15) 당시 생존하였던 세명의 왕후(세조 ·덕종 ·예종)의 거처를 위해 옛 수강궁 터에 지은 것이다. 이때 지은 집이 명정전·문정전·수녕전·환경전·경춘전·인양전·통명전·양화당·여휘당 및 사성각 등이다. 전각의 이름은 서거정(徐居正)이, 정전(正殿)인 명정전의 상량문은 김종직(金宗直)이 지었다. 1907년 순종이 덕수궁에서 창덕궁으로 옮기자 이 곳에 식물원과 동물원을 만들어 오락장으로 삼았는데,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