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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옛날 묵객시인들의 사랑을 받던 선유봉 자리 선유도공원

마하칼라 2016. 8. 26. 08:14




선유도


2016. 08. 25.


나홀로 대중교통(지하철) 이용





선유교에서 바라 본 성산대교






선유공원 감나무









양화대교



선유정












선유봉 유래비석(클릭시 크게 보임)


   

  <선유봉 비석내용>

  이곳은 두 봉우리로 고려시대부터 양화나루를 경유하여 한두봉(현 절두산)을 잇는 한강의 절승, 명소로서 고양이 같이 생겼다 하여 굉이산

  이라고도 불렀고 작은 봉오리의 한강변쪽 암벽에는 명나라 사신 주진번이 난세(亂世)에 있으면서도 절조(節操)를 지킨다는 뜻의 지주(祗柱)

  란 글자를 새겨 놓았으며 196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선유도와 양화동 사이가 육지로 이어져 있어서 선유봉 주민들은 이곳에서 밭농사와

  고기를 잡아 생활하며 살았다.


  조선시대에 중국의 사신들이 오면 유람차 선유봉 정상에 올라 그 경치에 도취되어 많은 시를 남겼으며 또한 이곳에 많은 누각과 정자를 지어

  운치를 더하였고 그 아름다운 경치에 많은 묵객시인(墨客詩人)들의 사랑을 받아 왔으나  일제시대에 채석으로 일부 파괴되고 6. 25사변 후

  도로복구 작업을 위한 채석으로 완전히 파괴되어 그 옛모습을 찾아 볼 수 없고 현재는 선유유원지가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