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쿼이아 길
2016. 08. 10.
별빛뜨락 회원들과 출사 버스로
일일레저타운~만연사~명옥헌~메타세쿼이아길
메타세쿼이아 나무
메타세쿼이아는 미국 서부 해안가에서 자생하는 '세쿼이아' 나무 이후( Meta)에 등장한 나무란 뜻이다.
은행나무와 함께 화석나무로 유명하며, 학계에서는 멸종된 나무로 보고 됐으나 1941년 중국 후베이성과 쓰촨성의
경계지역을 흐르는 양자강 상류의 한 지류인 마타오치강에서 '왕전'이라는 산림 공무원이 물가 부근에 자라는 거대한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처음 발견했다. 정밀조사결과 4천여 그루가 마타오치강 연안에 자라고 있었으며, 1964년 중국의
지질학회지에 살아있는 메타세쿼이아로 확정, 세상에 보고 됐다.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정부 가로수 시범사업으로 1972년에 담양읍~순창(국도 24호선) 경계까지의 약 8km에 처음 가로수로 식제됐으며,
이후 현재의 장소인 담양읍 학동구간 메타세쿼이아 명소길에 수령 40년생(수고 27m, 흉고 85cm) 487본의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명풍길을 이루고 있다.
'산림청과 생명의 숲'이 공동주관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거리 부문 대상을 수상, 「전국의 아름다운 도로 100선」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최우수상, 「전국 인상 깊은 거리축제」, 「2015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 되는
영광을 안았다.
TIP
인디언 부족들은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잡귀를 없애주고,
소원이 이뤄진다며 장신구로 만들어 소지하고 다니기도 한다.
메타(META)는 After(이후) 또는 Post를 뜻하며, 세쿼이아는 원래 영웅의 뜻을 가진
미국 체로키 인디언 지도자의 이름이다. 체로키 글자를 발명한 세쿼이아의 업적을 지리기 위해 부족들이
세상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에 그의 이름을 명명했다.
☞ 연출요구에 응해 주신 두분(父女)께 고맙다는 말씀을 다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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