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濟州圈

[제주] 남한에서 제일 높은 한라산 백록담

마하칼라 2014. 1. 27. 21:16

 

 

 

 

은하수를 잡을 만큼 높은 한라산 백록담 

 

 

* 언제 : 2014. 1. 25.(토)

* 누구와 : 우리 회사 직원들과 함께(모두 12명)

* 날씨 : 등로엔 눈이 쌓였고 빗방울과 우박이 약간 내렸고 정상엔 바람과 구름으로 가시거리 아주 불량

* 코스 : 성판악~속밭대피소~사라오름갈림길~진달래대피소~백록담~용진각~삼각봉대피소~탐라계곡대피소~구린굴~관음사주차장

※ 김포공항 07:00 출발, 성판악휴게소 09:20 산행시작, 관음사주차장 17: 50 도착 산행 마무리

 

 

▽ 성판악휴게소

 

 

 

▽ 성판악휴게소에서 직원들과 함께

 

 

▽ 성판악휴게소 주차장

 

 

▽ 탐방안내도

 

 

 

 

 

 

 

 

 

 

 

▽ 동료애 발휘

 

 

 

 

 

 

 

 

 

 

 

 

 

▽ 사라오름 갈림길

 

 

 

 

 

 

 

 

 

 

▽ 진달래밭대피소 이정표

 

▽ 구름에 휩싸인 진달래밭대피소

 

 

▽ 진달밭 대피소에서

 

▽ 발열도시락으로 점심식사

 

 

 

 

 

 

 

 

 

 

 

 

▽ 정상 1km 전방 안내도

 

 

 

 

▽ 어휴~ 힘들다

 

▽ 구름에 휩쌓인 정상

 

▽ 진달래밭대피소 방향

 

 

 

 

▽ 정상오르는 계단

 

 

 

 

 

 

 

▽ 정상오르는 산객들

 

 

 

 

 

 

▽ 정상오르는 등로

 

 

▽ 눈에 묻힌 정상표지석

 

 

▽ 2014. 1. 25. 백록담(5번째)

 

 

▽ 2013. 1. 27. 백록담(4번째)

 

 

▽ 2011. 9. 3. 백록담(3번째)

 

 

▽ 2010. 2. 22. 백록담(2번째)

 

 

▽ 1975. 11. 30. 백록담(1번째)

[백록담 사진없음]

국립제주검역소 이기춘 선배님과 산행

 

 

▽ 정상표지목에서

 

 

▽ (우측 백록담)눈에 묻힌 백록담 나무울타리

 

 

 

 

 

 

 

 

 

 

 

 

▽ 정상에서

 

 

 

 

 

 

 

 

 

 

 

 

 

 

 

 

 

 

 

 

 

 

 

 

 

 

 

 

 

 

 

 

 

 

 

 

 

 

 

 

 

 

 

 

 

 

 

 

 

 

 

 

 

 

 

 

 

 

 

 

 

 

 

 

 

 

 

 

 

 

 

 

 

 

 

 

 

 

 

 

 

 

 

 

 

▽ 용진각현수교

 

▽ 왕관봉

 

 

 

 

 

 

 

 

 

 

 

 

 

 

 

 

▽ 탐라계곡휴게소

 

 

 

 

▽ 구린굴

 

♣ 한라산 산행 특징

 

백록담은 이번이 5번째다. 사전에 예약한 미니버스가 제주공항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버스를 타고 성판악휴게소까지 가는 동안 산행안내를 간단히 했다.

성판악휴게소에 도착 후 식수보충과 아이젠과 스패츠를 착용하고 기념사진 한컷 담고 9시 20분경 산행을 시작.

 

성판악코스는 12시까지 진달래밭대피소를 통과해야 정상을 갈 수 있기 때문에 서두러지 않으면 정상을 갈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래서 산행 경험이 짧은 여직원 몇 명은 12시까지 진달래밭대피소까지 갈 수 없다며  먼저 가라고 한다.

혼자 같으면 부축해서라도 함께 갈 수 있을 텐데 여러 명이 되다보니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2개 팀으로 나누어서 한 팀은 정상을 오른 후 관음사로 하산하고, 또 따른 팀, 몇 명은 천천히 오를 수 있는 곳까지 올랐다가 저녁에 식당에서 만나기로 하고 걸음을 제촉했다.

 

속밭대피소를 지나 진달래밭대피소 가는 중엔 우박도 내리고 바람도 불고 기상이 말이 아니었다.

힘들어 하는 직원을 도와 가면서 진달래밭대피소에 11시50분경 도착했다. 먼저온 등산객들로 대피소앞은 인산인해를 이룬다.

“한라산 정상엔 바람도 세니 등산을 자제해 달라”는 대피소에서 멘트가 나온다.

 

서울에서 잠도 못자고 정상을 오르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 여기까지 왔는데 태풍도 아니고 그까짓 바람이 대수더야....

 

12시 통제시간 이전에 대피소를 출발하기 전 구름 때문에 흐리지만 기념사진 한컷을 담고 일단 정상을 향했다.

대피소에서 조금 오른 후 등로옆 눈위에서 준비한 발열도시락으로 점심을 했다.

 

정상을 오르는 구간은 구름 끼고 바람도 불어 시정거리는 매우 짧았다. 정상에도 구름이 끼여 백록담이 보이질 않는다.

백록담이 세겨진 정상 표지석은 절반이상이 쌓인 눈에 가려져 위부분만 보인다.

백록담쪽 목재난간 위쪽 끝까지도 눈이 쌓였다. 직원들 정상 인증샷 담아 주고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했다.

 

관음사쪽 정상부근의 구상나무 군락엔 눈이 쌓여 그런대로 눈꽃 맛을 보도록 했다.

 

용진각으로 하산하는 구간은 경사가 심해 조심하면서 내려왔다.

삼각봉대피소에서 간식을 하고 직원들과 쉬엄쉬엄 내려오니 서서히 어둠이 깔리기 시작해서 구린굴에서 담은 사진엔 노이즈가 생긴다.

 

기념촬영은 여기서 마지막으로 했다.

관음사주차장에 도착하니 어둠이 내려앉는다. 우리 일행 8명 중엔 초보자도 있었는데 모두 오늘의 등산을 무사히 끝냈다.

 

성판악코스는 한라산 등반코스 중 평탄하고 무난한 코스로 진달래밭까지는 숲에 가려져 전망이 그리 좋지 않으나 진달래밭대피소에 이르러 시야가 트이며 정상의 일부가 조망된다.

 

  참석자(모두 12명) : 김경구, 박선희, 박상영, 이광주, 김창원, 안형진, 유경순, 김정훈, 장종일, 명미자, 박수영(25일 귀경), 나

 

 

 

♣ 한라산 탐방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