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嶺南圈

[경남 하동]옥산봉, 천왕봉 탐방

마하칼라 2013. 4. 14. 00:30

 

 

옥산(경남 하동)에서 담아 온 아름다운 풍광

 

 

* 언제 : 2013. 4. 13.(토)

* 누구와 : 옆지기와 그린산악회 회원들과

* 날씨 : 맑음, 포근날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따뜻한 기온

* 코스 : 하동 옥종면 양구~옥산샘~옥산~천왕봉~삼거리~마을회관~청수리

※ 건대입구역 5번출구 앞(롯데백화점앞) 07:00 산행버스 출발, 중부 및 산청휴게소 경유, 들머리 12:00 산행시작 15:50 산행마무리

(남원시 아영면 인풍리 201-1 황토옹기 한식뷔폐로 뒤풀이 후 18:10 출발, 22:20경 서울도착)

 

▽ 들머리

▽ 옥산

 

 

 

 

 

▽ 들머리 조망

 

 

▽ 옥산샘

▽ 봄이 솟아 남

▽ 편백나무숲

 

 

▽ 철쭉꽃 봉오리

 

 

 

 

 

 

 

 

 

 

 

▽ 철쭉꽃

 

 

 

 

 

 

 

 

 

 

 

 

 

 

 

 

▽ 얼레지

 

▽ 옥산봉

 

 

 

 

 

 

 

 

 

 

 

 

 

▽ 천왕봉 정자

▽ (맨뒷산)흐리게보이는 지리산

▽ 천왕봉 육각정에서 본 옥산봉

 

▽ 원경으로 보이는 지리산

 

 

 

 

 

▽ 옥산봉

 

▽ 진달래

 

 

 

 

▽ 산복숭아꽃

▽ 철쭉

 

▽ 마늘밭

 

▽ 날머리

 

 

 

♣ 옥산특징

 

옥산은 낙남정맥의 근간이라 할 수 있으며, 고령토와 근래 발견된 티타늄으로 유명한 옥종면의 서쪽에 위치하고 이웃한 북천면, 횡천면과 경계하고 있다.

지리산의 한 줄기가 남으로 뻗어오다 하나의 점으로 태어나 우뚝 솟은 산, 이 산이 바로 옥산(614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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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지도 그리 낮지도 않고, 험하지도 평탄하지도 않은 아담하고 포근하게 보이면서도 산의 일부는 사람의 근접을 쉽게 허용하지 않는 산, 그렇기에 가족이나 직장동료가 함께 등반하기에 안성 맞춤이다.

옥산은 남쪽으로는 양날개를 넓게 벌려 어린 새끼를 보호하는 새를 닮았고, 한편으로는 자애로운 어머니의 치마폭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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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북서쪽 능선은 힘차고 강하면서도 부드러워 철쭉과 소나무가 온산을 뒤덮고 있으며, 돌고지재를 지나 우리의 영산 지리산의 삼도봉, 영신봉까지 이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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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간행된 옥종 면지에 기술된 옥산은, "지리산의 한줄기가 뻗어와 청수리(淸水里) 앞산 줄기를 따라서 북천면과의 경계인 백토재를 건너가서 한 줄기는 멀리 사천(泗川)과 고성(固城)을 만들고, 더 나아가서 통영시(統營市)의 폰듸목을 건너서 미륵도까지 갔으며, 또 한 줄기는 함안, 김해까지 갔다"고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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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높은 산이 없어 쾌청한 날이면 지리산 천왕봉, 웅석봉, 광양 백운산 억불봉등 명산과, 남해 바다, 하동 화력발전소, 진양호등이 한눈에 들어 온다.

옥산은 아직 때가 묻지 않은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소나무가 빼곡하여 하늘을 가리고 참나무등 잡목이 사이 좋게 푸르름을 뽐내며,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어 나고, 가을이면 단풍이 붉게 물드는 산, 이 산이 바로 옥산이다.

 

 

♣ 옥산탐방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