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江源圈

[강원 평창]안개속에 다녀 온 능경봉,고루포기산 탐방

마하칼라 2012. 12. 15. 23:23

 

 

 

설경이 아름다운 능경봉, 고루포기산의 즐거운 산행

 

 

* 언제 : 2012. 12. 15.(토)

* 누구와 : 나홀로 햇빛산악회 회원 4명과 함께

* 날씨 : 산행내내 안개가 끼어 조망은 불량,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기온

* 코스 : 대관령휴게소~고속도로준공기념비~능경봉~오목골삼거리~고루포기산~오목골삼거리~오목골~오목교

 ※ 지하철 3호선 신사역 5번출구앞 07:30 산행버스 출발, 횡계휴게소 쉬고 대관령휴게소 10:20 산행시작, 16:10 오목교 도착 산행마무리(5시간50분 소요)

     작년(2011년) 12월초에 능경봉에서 고루포기산으로 가는 등로가 럿셀이 되어 있지않아 능경봉에서 300m가량 진행하다가 대관령 휴게소로 원점회귀하여 산행마무리

 

 

(10:20, 들머리)대관령 '고속도로준공기념비' 오르는 길

 

고속도로준공기념비

 

 

 

 

 

 

 

갈림길 이정표

 

함께 산행한 한빛산악회 회원

 

눈속에서 인증샷 담기

 

(안개에 휩쌓인)능경봉오르는 숲

 

안개낀 숲

 

 

 

 

 

 

 

 

 

등로옆 바위

 

나무가지 옆과 밑에 붙은 상고대

 

능경봉 오르는 등로

 

상고대

 

능경봉 오르는 등로

 

 

(11:19)능경봉에서

 

능경봉의 이정표

 

 

 

햇빛산악회 회원

 

햇빛산악회 회원

 

횟빛산악회 회원

 

능경봉의 등산안내도

 

 

 

  눈쌓인 소나무

 

왕산골삼거리의 이정표

 주> 이곳 샘터쉼터에서 점심식사, 일행 중 한분이 버너를 갖고와 라면을 끓여서 도시락과 같이 4명이 함께 식사

 

고루포기산 오르기

 

 

등로옆 쌓인눈

 

상고대

 

 

 

 

(고루포기산 다녀온 후 오목골로 하산)오목골 삼거리

 

눈이 얼마나 쌓였는지 확인하기 위해 한컷

 

 

 

 

  전망대의 이정표에서

 

 

 

상고대

 

 

고루포기산 정상의 이정표

 

 

고루포기산 정상에서 전망대 방향으로 0.5km 진행 후 오목골로 하산

 

함께 산행한 회원

 

 

(14:17)고루포기산 정상에서

 

상고대를 배경으로

 

 

 

 

 

 

 

 

오목골 삼거리에서 갈증해소

 

오목골로 하산

 

 

 

 

 

하산

 

 

오목골로 하산

 

 

하산하면서 한컷

 

하산하면서 한컷

 

하산

 

 

 

 

하산

 

 

 

 

 

 

 

  등산안내도(사진 클릭 시 크게 볼 수 있음)

 

 

 

 

 

 

 

 

 

 

눈쌓인 밭

 

 

 

동심으로...

 

 

 

 

 

황태덕장

 

황태덕장

 

 

함께 산행한 회원

 

황태덕장

 

 

♣ 고루포기산

 

고루포기산은 1238m로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과 평창군 도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마주보고 있는 발왕산,주변의 제왕산, 능경봉의 명성에 가려 찾는 이들이 많지 않았던 산이다.

백두대간 상에 솟아 있는 산으로 울창한 숲과 초원지대와 야생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환상적인 산행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기막힌 조망이 펼쳐진다. 동쪽 발아래는 왕산리 계곡이 펼쳐지고 그 뒤 멀리 강릉시와 동해 바다의 푸른 물결이 한눈에 들어오며, 북쪽으로는 초록빛 카페트를 깔아 놓은 듯한 대관령 초원지대가 펼쳐져 있다.

횡계 동쪽에 봉긋하게 솟아 있는 능경봉은 횡계리 주민들이 여는 대관령 눈꽃축제의 등반대회 대상지로 종종 애용되는 산봉이다.

 

대개 능경봉에서 고루포기산까지 이어서 눈꽃축제를 하며, 평소 산행도 그렇게 산봉을 연결해서한다.

과거 횡계 사람들은 겨울이면 집끼리 서로 새끼줄을 연결해 두었다.

눈이 처마까지 쌓이는 날이 종종 있어서, 그런 때면 양쪽 집 사람이 잡고 빙빙 돌려서 눈굴을 뚫어 길을 삼았다는 것이다.

 

이렇듯 눈 많은 동네인 횡계의 능경봉은 눈맛보기 산행으로는 최고의 대상지라 할만하다.

 

횡계는 유달리 많은 강설량으로 한국 최고의 스키장 용평스키장을 탄생시켰고, 요즈음은 눈꽃 축제도 열어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과거엔 지겨운 대상이었던 눈이 이제는 전국에서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돈줄이 된 것이다

 

 

♣ 고루포기산  탐방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