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둘레길에서 담은 아름다은 풍광
* 언제 : 2011. 7. 9.(토) 오후
* 누구와 : 옆지기와 둘이서 점심 식사 후
* 날씨 : 오전에 비가 왔으나 오후엔 그침, 탐방로는 오전에 내린비로 촉촉히 젖음
* 코스 : 도봉산역~도봉탐방지원센터~다락원~원도봉탐방지원센터~심원사~회룡사탐방지원센터~회룡역(총9.8km)
※ 갈때 7호선 '도봉산역'에서 들머리를 잡고, 올땐 국철 '회룡사역'에서 둘레길 탐방 마무리
↓ 도봉산 둘레길 탐방 들머리역
↓ 국립공원 도봉분소앞 자운봉 모형
↓ 도봉탐방지원센터
↓ 탐방객 카운터기
↓ 도봉옛길
↓ 도봉옛길
↓ 독사 닮은 뿌리
↓ 둘레길에서 본 자운봉, 우측능선이 다락능선
↓ 마사토길이라 모래가 신발에 들어가 털어내고..
↓ (도봉옛길구간 끝)다락원길 시작
↓다락원길에서 도봉옛길들머리
↓도봉옛길 탐방후
↓ 다락원길 구간 돌탑
↓ 돌탑쌓는 분
↓ 수락산, 서울외곽순환고속도
↓ 다락원길
↓다락원길
↓ 다락원길구간의 미군부대 위험경고판
↓(의정부)호원고가도로
↓ (원각사앞)보루길 들머리
↓서울외곽순환고속도의 '사패산터널 세계최장 광폭(4차로)터널' 안내판, 보루길은 이도로 아래를 통과
↓ 보두길
↓ 보루길구간
↓ 사패산 3보루
↓ 사패산 3보루에서 본 의정부
↓ 수락산
↓ 사패산 3보루
↓ 회룡사 오르는길옆 보루길 들머리
↓ 회룡사 탐방지원센터 계곡
↓ 회룡탐방지원센터옆 이정표
↓ 회룡탐방지원센터앞
↓ 회화나무
↓ 호원동 무지개아파트앞길
↓ (회룡역앞)저녁으로...
♣ 도봉산 둘레길
♣ 도봉산 둘레길(도봉옛길~보루길) 특징
도봉옛길(3.1km, 무소골~다락원)은 무소골에서 시작된다. 무소골은 지난번('11. 6. 11.) 탐방으로 이번엔 제외 했다.
무수골은 '근심걱정이 없다'는 뜻을 가졌다. 조선왕족의 일원이었던 이인 후손이 살고 있는 골짜기로, 일반적인 왕족 무덤에 비해 화려하지 않고 단아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 무수골 왕족묘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구간에는 도봉산에서 이름난 3개 사찰이 있는데, 고려시대 국사였던 혜거스님이 창건한 도봉사, 조선시대 후기 조대비 신정왕후의 별장터였던 광륜사,
웅장하고 건물이 돋보이는 능원사가 있다.
한편 명산의 입구임을 알려주는 우암 송시열의"道峰洞門" 이란 바위글씨가 도봉서원 앞 계곡에 있다.
이 구간은 이름 그대로 우리 조상의 정서와 역사를 오롯이 간직한 길이다.
다락원길(3.3km, 다락원~원도봉)은 정겨운 시골의 내음이 물씬 풍기는 곳, 원도봉입구에서 다락원까지 구간의 대부분이 공원 외 지역에 걸친
구간으로 서울과 경기도의 경계를 지나는 구간이다.
다락원이란 조선시대에 상인들이 물건을 사고팔았던 시장을 말하는데 그 흔적은 찾아 볼 수 없고 명칭만 전해지고 있다.
다락원길은 일부 민가와 텃발, 숲속 작은 개울을 지나며 시골 고향길인 듯한 향수를 느끼게하는 한편, 서울을 방어하기 위한 미군기지 잭슨캠프가 위치한
관계로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밑을 통과해서 호원고가도로옆, 호원고교앞을 지나서 마을을 경유해야 하기 때문에 둘레길에 불만을 느끼게 한다.
보루길(3.1km, 원도봉~회룡탐방지원센터)은 고구려의 석축과 보루가 있어 "보루길" 이라고 한단다.
길상사 입구를 벗어나면 큰키나무와 작은 키나무가 어우러진 평탄한 오솔길로 접어 들어 맨발걷기체험이 가능한 호젓한 길이다.
이길을 걷다 보면 도시의 소리를 잊고 자연이 주는 소리를 듣게 된다.
사람이 많지 않아 사색하기 좋은 원심사 옆 가파른 언덕길 꼭대기엔 의정부시내와 수락산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전망대역할의 "사패산 3보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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