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원정 3

경복궁 향원정

향원정 2022. 10. 29. '향원(香遠)'뜻은 향기(香)가 멀리(遠)간다로, 북송 시기 학자 주돈이가 지은 의 향기가 멀리 갈수록 더욱 맑아진다.(香遠益淸)는 구절에서 유래했다. 현재 향원정은 경복궁 중건 이후에 처음 세운 것이나 정확한 건립시기는 알 수 없다. 왕과 왕실가족들이 휴식처로 활용했다. 2017년 5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전면 해체 보수 공사를 진행했고 고증과 달라진 부분은 원형대로 복원했다. 취향교 복원한 다리는 새하얀 나무 다리인데 전통 목조 양식과 다소 이질적인 모양이라 향원정과 어울리지 않다고 느낀다는 시민들도 많다. 그러나 엄연히 옛 사진을 바탕으로 복원한 것이기 때문에 디자인 측면에서는 몰라도 고증 면에서 문제될 것이 전혀 없다.

경복궁(2)

경복궁(2) 2022. 4. 3.(일) 북악산(백악산), 산수유꽃 백악산과 산수육꽃이다. 올 5월 10일 이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백악산 아래에 있는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 준다고 한다. 즉 개방한다는 말이다. 지금은 경복궁과 청와대는 높은 담장으로 분리되어 있어 일반인은 여기 경복궁에서 청와대로 갈 수 없지만 5월 10일부터는 여기 경복궁 집옥재에서 청와대를 거쳐 북악산 정상까지도 오를 수 있을 것이다. 백악산, 소나무 취향교, 향원정 향원정(香遠亭)은 '향기가 멀리 간다'는 의미다. 고종이 건청궁을 지을 때 서현정 일대를 새롭게 조성하였는데 연못 한가운데 인공의 섬을 만들고 그 위에 육각형 정자를 지어서 '향기가 멀리 퍼져나간다'는 의미로 향원정이라 불렀다. 향원지를 건너는 흰색의 아아치형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