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6

북한산 주능선 단풍산행

2024. 10. 27.(SUN)나홀로 쉬엄쉬엄 여유롭게우이동~옥류교~소귀천계곡~진달래능선갈림길~대동문~보국문~정릉공원지킴터 우이동에서 바라 본 삼각산(북한산)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분소 소귀천계곡 선운각옆 단풍나무 옥류교옥류교 건너 산행들머리 북한산 아래쪽에는 아직 단풍나무가 푸른빛을 띄고 있군요.  소귀천계곡 올라갈 수록 나무들이 점점  짙은 붉은색과 노랑색으로 옷을 갈아 입고 있군요 고도를 높이면서 오르다 보면 나무들이 붉고 노랗게 물든 풍경을 보여줍니다. 용담수 약수터목마른 등산객들에게 오아시스 역할을 하는 샘물입니다.  이시기에 북한산은 정말 아름다워지죠, 단풍으로 온 산이 물들어서 마치 그림을 그려 놓은 것 같아요. 대동문 산성안에서 바라 본 대동문 산성길 단풍 북한산 능선길에서 바라 본 단풍으로..

불국사 단풍

불국사 단풍 2020. 11. 12.(목) 경북 경주시 토함산 서쪽 중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김대성의 발원으로 창건한 사찰. 그러나 「불국사고금창기(佛國寺古今創記)」에 의하면, "이차돈이 순교한 이듬해인 528년(법흥왕 15)에 법흥왕의 어머니 영제부인과 기윤부인이 이 절을 창건하고 비구니가 되었다"고 한다. "574년(진흥왕 35)에는 진흥왕의 어머니인 지소부인이 이 절을 중창하고 승려들을 득도하게 하였으며, 왕의 부인은 비구니가 된 뒤 이 절에 비로자나불상과 아미타불상을 봉안하였다"고 한다. 또한 "670년(문무왕 10)에는 이 절의 강당인 무설전을 짓고 신림·표훈 등 의상의 제자들을 머물게 하였다."고 전한다. 이들 기록에는 신라 불교의 역사를 통해서 볼 때 다소의 모순이 있지만, 현재 대웅..

주산지

주산지 2020. 10. 31.(토) 주산지는 1720년 8월 조선조 경종원년에 착공하여 그 이듬해 10월에 준공한 저수지다. 길이는 200m이고 평균수심은 약 8m인 주산지는 준공이후 현재까지 아무리 오랜 가뭄에도 물이 말라 밑바닥이 드러난 적이 한 번도 없다. 주산지에는 뜨거운 화산재가 엄겨 붙어 만들어진 용결응회암이라는 치밀하고 단단한 암석이 아래에 있고, 그 위로 비용결응회암과 퇴적암이 쌓여 전체적으로 큰 그릇과 같은 지형을 이루고 있다. 비가 오면 비응결용회암과 퇴적암층에서 스펀지처럼 물을 머금고 있다가 조금씩 물을 흘려보내기 때문에 이처럼 풍분한 수량을 유지할 수 있었다. 특히 주산지에는 150여 년이나 묵은 왕버들이 자생하고 있는데, 그 풍치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은 명소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