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嶺南圈

[경북 문경]고모산성 동쪽 토끼비리와 오정산 탐방

마하칼라 2010. 6. 20. 21:48

 

토끼비리 및 오정산 탐방에서 담은 아름다운 풍광

 

 

* 때 : 2010. 6. 19.(토)

* 누구와 : 옆지기와 둘이서

* 날씨 : 구름, 여름 무더위을 느낌

* 코스 : 진남휴게소~진남숲~가은선터널~진남철교~토끼비리~오정산(789봉)~성황당~진남문~진남휴게소(원점회귀)

 

 ▼ 토끼비리(토천)   * 옛날 선비들이 한양을 오가면서 짚신으로 밟아 딿은 길

 

 

 

▼ (옛)진남교 * 차량은 다닐 수 없고 사람만 다님

 

▼ 진남숲길

 

▼ 진남숲 소나무

 

▼ (구랑리쪽 입구)가은선 터널 * 현재 기차 다니지 않음

 

▼ 가은선 철로

 

▼ (구랑리 방향) 가은선 철로

 

▼ (진남터널 방향) 가은선 철로

 

▼(진남역 방향) 가은선 진남터널 앞

 

▼ (구랑리에서 진남역방향) 진남터널 통과

 

 

 

▼ (진남역에서 본) 문경선 철로

 

▼ (진남철교에서 본) 진남교 및 고모산성

 

▼ 진남교

 

▼ (진남휴게소옆 진남철교 앞)이정표

 

▼ (토끼비리 입구) 약수터

 

 

▼ (진남휴게소 동쪽)이정표

 

 

 

▼ (옛길) 토끼비리

 

▼ (옛길) 토끼비리

 

▼ (옛길) 토끼비리

 

▼ (옛길) 토끼비리

 

▼ 낙석으로 부서진 나무다리

 

▼ (옛길) 토끼비리

 

▼ (옛길) 토끼비리

 

 ▼ 이정표

 

 ▼ (병풍바위 위에서 본)고모산성 및  진남교

 

 

 

 

 

▼ 안내도

 

 

▼ 오정산 오르는 길

 

▼ (오정산 오르면서) 3호선 국도(좌측), 중부내륙고속도로

 

 ▼ 오정산 오르면서 휴식

 

 

 

 

▼ (태극전망대에서 본 대구뱡향)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3번국도

 

▼ (태극전망대에서 본) 영강

 

 

 

 

 

 

▼ 오정산 정상

 

▼ (오정산)789봉

 

▼ (오정산)789봉

 

▼ (오정산) 789봉

 

▼ 789봉의 오정산 정상가는 길

 

 

▼ (하산길)태극마크 전망대

 

▼ 신현리 및 벌방걸

 

▼ 문경읍 방향

 

 

▼ 등로

 

 ▼ 뒤돌아 본 789봉

 

▼ 성황당앞

 

▼ 성황당

 

 

 

▼ (고모산성)진남문

 

▼ (보수중)고모산성

 

▼ 뽕나무 오디

 

▼ (토끼비리쪽)고모산성 성곽

 

▼ (보수중)고모산성

 

 

 

▼ (고모산성)진남문

 

 

 

 

▼ (진남문앞)진남휴게소로 가는 길

 

 

▼ (진남문앞)진남휴게소로 가는 길

 

▼ 매실

 

▼ 앵두

 

 

 

▼ 지피나무

 

 

♣ 오정산 및 토끼비리 특징

  

○ 오정산(烏井山, 804.9m)은  대미산에서 뻗은 한 산줄기가 운달산을 지나 호계면 마성면과 경계를 하며 남으로 길게뻗어 경북 팔경중 제일인

진남교반을 만들고 힘차게 솟아 있는 산이다. 

오정산 정상에서 보면 문경관내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영강을 굽어 보며 넓은 들판을 시원하게 조망 할 수 있고

산 기슭에 문경대학이 자리잡고 있다.

삼국시대 초기에 축조된것으로 알려진 고모산성 동쪽에 유명한 토끼비리를 끝부분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돌을 쪼아내 만든 토끼비리의 시작(끝) 지점에서 부터 희미한 길을 따라 능선을 타고 오르게 된다.

더 올라서서 623 봉에 오르면 이곳에서의 조망은 일품이다. 이 능선에 진달래 군락이 형성되어있다.

 

진남교반을 휘감아 도는 영강과 시원스런 3번 국도와 중부내륙고속도로의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이곳에서 약 1시간 가량오르면 정상에 닿게된다.
정상은 세개의 비슷한 봉우리로 이루어 졌다.

북서쪽으로 백두대간의 험산 준령이 병풍처럼 둘러친 장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올랐던 길을 다시 내려와 길이 잘 나있는 석현동(서낭댕이)로 하산하면 성황당쪽으로 내려오게 된다.

능선으로 따라 계속 내려가면 토끼비리 시작점으로 내려올 수 있다.

산행 시작을 2010. 6. 19.(토) 오후 3시 넘어 출발(진남휴게소, 진남숲, 진남터널, 진남철교 경유)하여 정상까지는 다음에 탐방하기로 하고 789봉에서 하산,

약간 아쉬움이 남은 산행이었다.

 

○ 토끼비리
산성아래에 강변따라 솟아 오른 층암절벽 허리깨를 감아도는 옛 사다리 길이 불정역 동편 기슭까지 희미하게 이어져 있으니,

이 길이 관갑천(串岬遷) 또는 토천(兎遷: 토끼비리) 이라 한다.

그 옛날 뙤다리(唐橋: 때다리)를 지나 유곡도(幽谷道)를 거쳐 개여울(犬灘)을 건 너 토끼벼랑따라 이 길을 빠져 나오려면

구절양장(九折羊腸)의 사다리길을 1㎞남짓 가슴조이며 지나와 고모산성과 문경새재를 넘어 한양으로 청운의 뜻을 품고 과거보러 가던 길로,

어변갑(魚變甲)의 시에 방비의 시설이 함곡관(函谷關: 중국 진나라 입구) 같이 장하고 가기 힘들기는 촉(蜀)나라 길처럼 험하다고 하였다.


○ 진남교반
봄이면 진달래, 철쭉, 벚꽃이 만발하고, 계절따라 천태만상으로 변하는 금강산을 방불케 한다해서 문경의 소금강이라 불리우고 있다.

1933년 경북팔경 선정시 단연 제1위로 선정되었으며, 진남폭포, 진남숲, 고모산성, 조령천과 기암괴석이 함께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며,

조량천의 모래사장은 풍부한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하절기 강변휴양지로 유명하다

 

♣ 오정산 탐방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