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정원길 백두대간에 놓여 있는 응복산(홍천)
* 언제 : 2013. 8. 3.(토)
* 누구와 : 옆지기와 해올산악회 회원들과
* 날씨 : 흐림, 서울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으나 응복산은 약간 더운 기온
* 코스 : 구룡령~약수산(1,306m)~1281봉~마늘봉~응복산(1,359m)~만월봉(1,281m)~통마름~외청도리
※ 신사전철역 5번출구앞 07:10 출발, 경춘고속도 경유 동홍천에서 56번 국도이용 11:33경 구룡령도착. 11:40 산행시작, 17:05 통마름도착 산행마무리
▽ (들머리)구룡령
▽ 안내도
▽ 구룡령
▽ 산림전시홍보관
▽ 약수산오르는 등로
▽ 약수산 오르는 등로
▽ 약수산 오르는 등로
▽ 약수산 정상의 안내도(클릭 시 크게 볼 수 있음)
▽ 정상 표지동판
▽ 약수산 조망
▽ 약수산 조망
▽ 이정표
▽ 모시대
▽ 동자꽃
▽ 동자꽃
▽ 모시대
▽ 멧돼지가 파헤친 흔적
▽ 가야할 응복산 정상
▽ 굽은 참나무
▽ 정상
▽ 정상
▽ (바로앞)만월봉
▽ 정상에서 만월봉가는 등로
▽ 만월봉가면서 뒤돌아 본 응복산
▽ 주목
▽ 뒤돌아 본 응복산
▽ 만월봉 조망
▽ 만월봉에서 본 응복산
▽ 만월봉에서 통마름으로 하산
▽ 만월봉에서 하산하면서 처음 만난 계곡
▽ 통마름계곡
▽ 무밭
▽ 산딸기
▽ 도라지밭에서
▽ 통마름계곡
주>이 계곡끝 우측 부근에서 세수하고 스틱 한 쌍을 놓고 온곳
▽ 통마름쉼터에서 본 내려온 길
▽ 돌배
▽ 통마름마을에서 외청도리로 출발에 앞서 한컷
▽ (타고온 트럭)외청도리 삼거리
▽ 통마름계곡
▽ 통마름계곡
♣ 응복산 특징
높 이 : 응복산 1,359m
위 치 : 강원 양양군 서면, 홍천군 내면
응복산(1,359m)은 강원도 양양군 서면과 현북면, 홍천군 내면에 걸쳐 있는 백두대간 위의 산이다.
응복산은 북쪽의 80리 골짜기, 미천골로 더욱 유명한데 이밖에도 통마람골, 약수골, 합실골 등 원시 골짜기들을 여럿 품고 있다.
응복산 산행은 구룡령에서 올랐다.
여름 휴가철이라 영동고속도로 이용하지 않고 경춘고속도를 이용, 홍천에서 56번 국도로 갔으나 경춘고속도 또한 정체로 예정보다 1시간 30분 늦은 11시 40분에 구룡령에서 산행을 시작했다.(07시10분 강남구 신사전철역 5번출구앞에서 출발, 10시경 구룡령 도착예정)
한여름임에도 해발(구룡령 1,013m)이 높아서 그런지 시원한 초가을 기분을 느끼도록 하늘이 선물을 주었다.
서울은 한여름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영상 31도를 기록했었다.
서늘한 구룡령 공기맛을 보면서 산행을 시작했다.
이산은 백두대간의 한계령과 대관령의 중간쯤에 자리잡은 산으로 사방에 긴 골짜기를 품고 있다.
응복산을 오르면서 새벽에 진고개를 출발, 백두대간을 타는 산꾼들을 만났다.
20여km를 와서 그런지 바지가랑이에 모두들 많은 흙이 묻었다.
약수산 부근을 지날 때 진고개에서 오는 산꾼이 “오시는 줄 알았으면 응복산을 이쯤 가지고 왔을 텐데 그냥 왔으니 수고해야 되겠습니다.” 라고 농답을 한다.
그래서 “연락 못해서 아쉽군요” 응대했다.
당초는 응복산에서 곧장 통마름으로 하산할 계획이었으나 정상에서 곧장 통마름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없어서 만월봉까지 더 진행하고 하산한 관계로 시간이 더 소요되었다.
통마름 마을에서 산행대장이 트럭따고 버스 있는 외청도리로 가자고 했다.
1인당 3000원씩 삯을 주고 트럭을 이용했다.
트럭을 기다리는 30분동안 세수도 하고 발을 씻을 수 있었다.
그런데 세수하고 오면서 개울가에 스틱한쌍(구입가 13만원)을 놓고 왔다.
5년정도 사용했으나 AS도 받고해서 아직까지 쓸만하다.
타고온 트럭이 떠난 후 외청도리 버스있는 곳에서 알았다.
왕복 8km 비포장도로를 갔다올 차량도 없고 버스를 많이 기다리게 할 수 없어서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옆지기 한마디 "스틱도 잊어버리고 했으니 이제 등산은 졸업했슴다" ....?
이번 응복산 산행은 그동안 동고동락을 함께해서 정들었던 스틱을 잊어버린 산행이 되었다.
♣ 응복산 탐방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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