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江源圈

[강원 강릉]오대산 노인봉, 소금강의 추억

마하칼라 2010. 10. 24. 07:36

 

 

노인봉, 소금강에서 담아 온 아름다운 가을 정취

 

 * 때 : 2010. 10. 23.(토)

 * 누구와 : 옆지기와 숲향트레킹(안내산악회) 회원들

 * 날씨 : 맑음, 산행하기 좋은 가을 기온

 * 코스 : 진고개~노인봉(1,338M)~낙영폭~광폭~백운대~만물상~구룡폭~금강사~무릉계~주차장(총 14km), 소요시간(점심, 휴식시간 포함5시간40분)

 

  ☞ 복정전철역 1번출구 주유소앞(08:05)~광암터널~중부고속도~영동고속도~문막휴게소~진부나들목~진고개휴게소(11:50) 

 

 ▼ (13:18)노인봉정상

 

 ▼ (복정역 1번 출구앞, 07:23, 07:40 출발예정) 산행 버스기다림

 

▼ 진고개 안내판

 

▼ 진고개 안내판

 

▼ (산행시작) 들머리

 

▼ 진고개 휴게소

 

▼ 들머리

 

 

▼ 노인봉 방향 조망

 

▼ 등로

 

▼ 산하 조망

 

 

 

▼ 산객

 

▼ (계단오르고) 목 축이고

 

▼ 교목들 겨울준비 완료 

 

▼ (많이 다녔던 산악회)시그널

 

 

 

 

▼ 정상에서 11시방향 조망

 

▼ 정상에서 12시 방향 조망

 

▼ 정상석

 

 

▼ 정상에서 3시방향 조망

 

▼ 정상에서 6시방향 조망

 

▼ 정상에서 6시방향으로 본 동해바다, 주문진

 

 

 

 

▼ 정상에서 2시방향 조망

 

▼ 정상에서 10시방향 조망

 

 

 

▼ 정상에서 1시방향 조망

 

 

 

▼ 정상석 옆 산꾼들

 

 

 

▼ (하산길) 무릎 보호대 고쳐매기

 

 

 

 

 

 

 

 

 

 

 

 

 

 

 

 

 

 

 

 

 

 


 

▼ 낙영폭포

 

 

 

 

 

 

 

 

 

 

 

 

 

 

 

 

 

 

 

 

 

▼ 광폭포

 

 

▼ 광폭포

 

 

 

 

 

 

 

 

 

 

 

 

 

 

 

 

 

 

▼ 만물상

 

 

 

 

 

 

 

 

 

 

 

 

 

 

▼ 구룡폭포

 

▼ 구룡폭포

 

 

 

 

 

 

 

 

▼ 금강사

 

 

 

  

▼ 소금강(小金剛) 표지석  (글씨는 이율곡 선생 친필)  

 

 

 

▼ (강릉시 연곡면 내동 주차장) 타고온 버스

 

▼ (산성역)귀가길에 잠시 들림(?)

 

 ♣  노인봉, 소금강 특징은

 

♣  노인봉은 높이 1,338m로 황병산의 아우격인 봉우리다.  

꼭대기 바로 밑에는 노인봉대피소 및 맑은 샘터가 있어 등산객의 좋은 휴식터가 되어준다.
산 정상의 '바위가 멀리서 보면 노인의 하얀 머리와 같다'하여 노인봉이라 불리게 되었다

진고개는 연곡면 삼산 4리와 평창군 도암면 병내리 사이에 있는 해발 960m의 고개이다.
이 고개는 현재의 포장도로가 되기전 비만 오면 땅이 질어서 진고개불리워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진부IC에서 평창군 진부면으로 진입하여 연곡면 방향의 6번 국도를 오르면 진고개 휴게소에 닿는다.

진고개 정상에서 바라보면 동쪽으로는 노인봉, 서쪽으로는 동대산이 우뚝 솟아 있는 장엄한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노인봉으로 가기 위해서는 휴게소 옆의 매표소, 진고개 산장을 지나가야 한다.

고랭지 채소밭터(지금은 관목으로 무성하게 우거져 있음)의 좌측길을 따라 오른다.

오르막길인 등산로로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급경사가 이어지는 오르막(계단길)도 있지만 짧은 구간이므로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노인봉 주변에는 정교한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정상에서 흰자태를 뽐내는 자작나무 군락지가 인상적이다.

정상에서 뻗어 내리는 돌산 사이로는 소금강, 주문진읍, 연곡뜰, 사천뜰이 이어지고, 멀리로는 강릉 바다가 짙푸르게 자리하고 있는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노인봉 정상이 다른 산들과는 달리 매력적인 것은 깎아 놓은 듯한 돌들의 조화이다.

둥근 바위와 평평한 풍화, 침화된 바위들은 등산객들이 매료되기에 충분하다.

  

소금강
강름시(옛 명주군 )연곡면 내동마을에서 노인봉까지 25리의 긴 계곡을 일컫는다.
1970년 명승지 부분 제1호로 지정되었고, 1975년에는 제11호 국립공원으로 등록되었다.

소금강이란 명칭은 율곡의 청학산기(靑鶴山記)에서 따왔으며,

소금강 입구 표석에 새겨진 '小金剛'이란 글씨도 율곡이 직접 쓴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무릉계를 시작으로 십자소, 금강사, 식당암, 청심폭, 세심폭, 구룡폭, 만물상, 구곡담, 희암대, 선녀탕, 백운대, 마의태자, 설화가 얽혀 있는 아미산성, 학유대, 만물상을 거쳐 일월암에 이르는 5킬로미터의 구간이 소금강의 백미다.

 

서울로 돌아오는 버스 출발시간이 정해있어서 여유를 크게 가질 수가 없었다.

그리고 맑은 물에 발도 담그고 했어야 했는데 이를 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고나 할까  

단풍과 폭포, 계곡미,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자태...

'구경 한 번 잘했다.'

 

♣ 탐방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