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원정
2022. 10. 29.
'향원(香遠)'뜻은 향기(香)가 멀리(遠)간다로, 북송 시기 학자 주돈이가 지은 <<애련설>>의 향기가 멀리 갈수록 더욱 맑아진다.(香遠益淸)는 구절에서 유래했다.
현재 향원정은 경복궁 중건 이후에 처음 세운 것이나 정확한 건립시기는 알 수 없다.
왕과 왕실가족들이 휴식처로 활용했다.
2017년 5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전면 해체 보수 공사를 진행했고 고증과 달라진 부분은 원형대로 복원했다.
취향교
복원한 다리는 새하얀 나무 다리인데 전통 목조 양식과 다소 이질적인 모양이라 향원정과 어울리지 않다고 느낀다는 시민들도 많다. 그러나 엄연히 옛 사진을 바탕으로 복원한 것이기 때문에 디자인 측면에서는 몰라도 고증 면에서 문제될 것이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