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

 

북악산

    2022. 4. 6.    

 

삼청안내소~만세동방~청운대전망대~백악산 정상(백악마루)~자하문안내소

 

백악산 남쪽면을 국민에게 오늘 4월 6일부터 돌려준다고 해서 오후에 카메라를 메고 집을 나섰다. 

지하철 5호선 종로3가역에서 내려, 교동초등학교앞에서 택시를 타고 삼청공원 입구까지 갔다.

삼청안내소를 출발, 오늘 개방한 코스로 오르니 조망이 꽉막혀 최악의 코스를 조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오르는 내내 서울 시내를 볼 수 있는 조망은 없다. 청운대전망대까지 가면 서울의 동쪽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데 이 또한 청운대쉼터에서 볼 수 있는 조망보다 훨씬 덜 하다. 청운대쉼터는 이미 노무현정부 시절 개방한 곳으로 이곳엔 화장실도 있고 테이블도 놓여 있어 갖고온 간식을 먹어면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여러번 온 곳이다.

북악산 전면개방이라고 현 청와대대변인이 얘기 했으나 만세동방 서쪽면은 청와대 뒷편으로 철망으로 만든 울타리가 쳐있고 경비병이 보초를 서 있어 전면개방은 거짓말이다. 오늘 새로 개방한 코슨 한마디로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최악의 코스가 아닌가 한다.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청와대 뒤편으로 북악산을 오를 수 있는 등산로를 개방한다면 최고의 명품코스가 될 것이다. 이 명품 코스를 이용, 정상을 오를 날을 기대해 본다. 

 

북악산 등산안내도

만세동방약수

 

청운대쉼터에 바라 본 말바위쉼터 방향 조망

북악산 성곽과 북한산 보현봉

진달래

1. 21 사태 소나무 총탄흔적

(백악마루)정상 표지석

백악산 정상에서 바라 본 서울 동쪽지역 조망

자하문안내소 부근에서 바라 본 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