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江源圈

[강원 평창]백두대간에서 눈이 많이 오는 고루포기산

마하칼라 2014. 3. 1. 23:19

 

 

 

눈길산행의 정취를 맛본 고루포기산

 

* 언제 : 2014. 3. 1.(토)

* 누구와 : 고원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 날씨 : 산행지 능경봉과 고루포기산 등로는 구름끼여 조망 불량

* 코스 : 대관령 휴게소~고속도로 준공 기념비~능경봉~행운의돌탑~전망대~오목골삼거리~고루포기산~오목골삼거리~오목골~횡계5리

※ 복정역 1번출구앞 07:40 산행버스 승차, 횡성휴게소 경유 장구목이 입구 가리왕산 들머리, 대관령휴게소 11:54 산행시작, 16 :16 횡계5리도착(4시22분소요)

 

 

 

 

▽ 당초 산행지였던 가리왕산 들머리, 버스를 돌려 대관령휴게소로....

 

▽ 대관령휴게소 산행 들머리

 

 

▽ 고속도로 준공기념비

 

 

 ▽ 능경봉 안내도(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음)

 

 

 

 

 

▽ 능경봉삼거리

 

 

▽ 능경봉 오르기

 

 

 

 

 

 

 

 

 

 

▽ 능경봉 등산로 안내도

 

 

 

 

 

▽ 안개낀 숲

 

 

▽ 왕산골 삼거리

 

 

 

 

 

 

 

 

 

▽ 전망대 조망

 

 

▽ 전망대에서 본 황병산

 

▽ 전망대에서 본 선자령

 

 

 

 

 

 

 

▽ 오목골삼거리 이정표

 

 

 

 

 

 

 

▽ 고루포기산 정상

 

 

 

 

 

 

 

 

 

▽ 고루포기산 정상

 

 

▽ 고원산악회 회장 "앞으로 30년 산행 해야지!" 얘기

 

 

 

 

▽ 오목골 삼거리

 

▽ 오목골로 하산

 

 

 

 

 

▽ 오목골로 하산

 

 

 

 

 

 

 

 

 

 

▽ 오목골 하산

 

 

▽ 지르메목장 삼거리

 

 

 

▽ 지르메목장 삼거리에서 뒤돌아 본 하산길

 

▽ 제설이 된 하산길(지르메목장 삼거리 여기서부터 주차장까지 제설완료)

 

 

 

 

 

 

 

 

♣ 고루포기산 특징

 

당초 산행은 가리왕산(장구목이 입구~정상~중봉~하봉~회동리)이었으나 장구목이 입구에 도착하니 산불감시원이 입산을 통제하여 버스를 돌려, 고루포기산을 대체산행 했다.

 

고루포기산은 해발 1,238m로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과 평창군 도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마주보고 있는 발왕산, 주변의 제왕산, 능경봉의 명성에 가려 찾는 이들이 많지 않았던 산이다.

백두대간 상에 솟아 있는 산으로 울창한 숲과 초원지대와 야생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환상적인 산행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기막힌 조망이 펼쳐진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 산행은 안개 때문에 조망이 막혀 동해의 아름다움과 백두대산의 장쾌한 능선을 볼 수  없었다.

동쪽 발아래는 왕산리 계곡이 펼쳐지고 그 뒤 멀리 강릉시와 동해 바다의 푸른 물결도 마음속의 눈으로만 상상했을 뿐이다.

그리고 북쪽으로는 초록빛 카페트를 깔아 놓은 듯한 대관령, 선자령의 자태도 안개에 막혀 감상할 수 없었다.

 

횡계 동쪽에 봉긋하게 솟아 있는 능경봉은 횡계리 주민들이 여는 대관령 눈꽃축제의 등반대회 대상지로 종종 애용되는 산봉이다.

 

능경봉은 세 번째 올랐으나 안개 때문에 늘 조망을 즐긴적이 한번도 없다.

 

과거 횡계 사람들은 겨울이면 집끼리 서로 새끼줄을 연결해 두었다. 눈이 처마까지 쌓이는 날이 종종 있어서, 그런 때면 양쪽 집 사람이 잡고 빙빙 돌려서 눈굴을 뚫어 길을 삼았다는 것이다.

이렇듯 눈 많은 동네인 횡계의 능경봉은 눈맛보기 산행으로는 최고의 대상지라 할만하다.

 

횡계는 유달리 많은 강설량으로 한국 최고의 스키장 용평스키장을 탄생시켰고, 요즈음은 눈꽃 축제도 열어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과거엔 지겨운 대상이었던 눈이 이제는 전국에서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돈줄이 된 것이다.

 

 

 

♣ 고루포기산 탐방코스

 

 

 

 

 

 

 

♣ 트랭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