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湖南圈

[전북 고창] 꽃무릇이 곱게핀 선운산 탐방

마하칼라 2008. 9. 20. 19:50

 

 

선운사 동백숲을 간직한 선운산

 

 

*  때 : '08. 9. 20.(토)

* 누구와 : 옆지기 및 대전 충일산악회 회원

* 날씨 : 구름(맑음), 대전은 비가왔으나 고창엔 산행중 비가 전혀 내리지 않음

* 코스 : 고창 해리면 평지리(평장동)~쥐바위~청룡산~배맨바위~낙조대~용문굴~도솔암~선운사~주차장(4시간 30분소요)

   선운산(禪雲山)은 1979년 12월 27일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산은 도솔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선운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이다.

 

 ▽ 평지리에서 단체기념 한 컷

 

 ▽ 산행 시작

 

 ▽ 쥐바위 오르면서 한 모금(시각 10:08)

 

 

 ▽ 쥐바위 전 돌탑

 

 ▽ 배맨바위

 

▽ 산행 들머리 마을 평지리(쥐바위 위에서)

 

▽ 쥐바위 위에서 한 컷

 

 

 

 

 

 

 

 

 ▽ 청룡산 정상(표지석 없음)

 

 

 

 

 

 

 

 

 

 ▽ 낙조대

 

 

 

  ▽ 낙조대

 

 

 

 

  

 ▽ 용문굴

 

 

 

 

 

 

 

 ▽ 꽃무릇

 

 

 

 ▽ 도솔암 마애불

 

 

 

 

 

 

 

 

 

 

  ▽ 장사송

 

 

 

 

 

 

 

 

 

 

 

 

 

 

 

 

 ▽ 선운사 녹차밭

  

 ▽ 선운사 내에 있는 목백일홍(배롱나무)

 

 ▽ 선운사 동백숲(천연기념물 184호, 5천여평의 산비탈에 수령 5백년,  3천여 그루)

 

 ▽ 선운사 동백숲

 

 ▽ 꽃무릇 

 

 

 

 

 

 

                                                 

                                               ▽ 뒷풀이 후 휴식                   

 

 

 

♣ 선운산 특징

높이 : 선운산 [禪雲山]  335m, 주변 산 : 경수산  444m, 견치산 345m

위치 : 전북 고창군 아산면, 심원면

 

선운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도솔산(兜率山)이라 하였으나 백제 때 창건한 선운사(禪雲寺)가 유명해지면서 선운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주위에는 구황봉(298m)·경수산(444m)·견치산(345m)·청룡산(314m) 등의 낮은 산들이 솟아 있다.

선운산 주봉은 도솔산, 수리봉으로 불리는 선운산 뒤 봉우리로 대부분의 자료에는 선운산을 336m로 표기하고 있으나 현재의 지형도에는 선운산 표기는 없고 천왕봉 329m로로 표기되어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의 "전국 산 높이 정비사업"에 의하여 2007년 12월 발행한 "한국의산지" 산명사전편에는 335m로 표기되어 있다.

선운산은 그다지 높지는 않으나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릴 만큼 계곡미가 빼어나고 숲이 울창하다. 봄의 매화와 동백, 가을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골이 깊고 물이 맑으며 수림이 울창하여 절경을 이룬 하늘과 바다가 한 빛으로 붉게 물들어 태양이 바닷물 속으로 빠져드는 황홀한 경치를 볼 수 있는 낙조대, 신선이 학을 타고 내려와 놀고 갔다는 선학암 등과 봉두암, 사자암, 용문굴, 만월대, 천왕봉, 여래봉,인경봉, 구황, 노적봉 등 많은 명소가 있다.

선운산은 동백숲으로 유명하다.

 

4월에는 동백꽃과 벚꽃, 진달래꽃이 한데 어우러져 흐드러지게 핀 장관을 볼 수 있다.

동백숲(천연기념물 184호)은 선운사 뒤쪽 5천여평의 산비탈에 수령 5백년을 자랑하는 동백나무 3천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춘백으로도 불리는 선운사 동백은 가장 늦게 핀다.

하동의 매화가 지고난 4월부터 꽃봉오리를 터뜨린다. 절정은 4월 하순, 선운산 동백은 4월초부터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여 5월초순까지 피어나 선운사 뒤쪽 동백숲은 꽃병풍을 두른 듯 장관을 연출한다.

 

미당 서정주는

"선운사 동백꽃을 보러갔더니/ 동백꽃은 아직 일러 피지 않았고/ 막걸리 여자의 육자배기 가락에/ 작년 것만 시방도 남았습니다"

라고 늦은 동백을 노래하고 있다.

 

선운산 입구 바위 절벽에는 내륙에서는 제일 큰 송악(천연기념물 제367호)이 자라고 있다.

또한 송악 못지 않게 유명한 나무가 수령 6백년을 자랑하는 장사송(천연기념물 제354호)이다

장사송은 적송으로 큰 가지가 여덟으로 갈라져 우리나라 8도를 상징하는 듯 하다.

 

선운산에는 고찰 선운사(禪雲寺)가 있다.

한때 89개의 암자를 거느렸던 선운사에는 현재 도솔암, 참당암, 석상암, 동운암이 있다.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산세는 별로 크지 않으나 숲이 울창하고 곳곳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경관이 빼어나며 천연기념물 제184호인 동백나무 숲 있는 등 생태적 가치가 크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79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백제 위덕왕 24년(577년) 검단선사가 창건한 선운사(禪雲寺)와 수령 5백년의 동백나무 3천여 그루 군락을 이루고 있는 선운사 동백 숲이 유명

 

 

♣ 선운산 지도

'08. 9. 20. 선운산 산행 코스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