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1)
2020. 9. 23.(목)
후문주차장
어린이대공원은 서울시 광진구 능동에 소재한 가족 단위 휴식 공간이다.
1973. 5. 5. 어린이날에 개장하였다.
약 53만여㎡로 개장 당시에는 동양 최대의 규모였다. 푸른 숲과 잔디의 녹지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어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과 일반시민을 위한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서 시민공원의 역할을 한다.
1973년 5월 5일 당시로서는 종합 어린이 놀이 시설로서 개원하였다.
자연 환경을 그대로 살렸으며, 동물원, 식물원, 어린이 종합 유희장, 분수대, 수영장, 야외 음악당, 관망대, 식당 등을 갖추었다. 1975년에는 어린이대공원 옆 3만평의 땅에 육영재단이 지은 어린이회관이 들어섰다.
1977년 어린이날에는 하루 관람객 숫자 73만5천명을 기록하였다.
1980년대 후반 애버랜드와 롯데월드 등 규모가 큰 테마파크가 등장하면서 수요가 크게 줄어들고, 시설도 낡고 뒤떨어졌지만 도심에 가까운데다, 교통도 편리하고 놀이시설 이용료도 저렴한데다, 입장도 무료이므로, 기족들이 함께 찾아가서 휴식을 취하기 아주 좋은 공원이다. 인근에 세종대학교와 건국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2006년 10월 4일부터 어린이대공원을 무료로 개방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