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U)慶尙道

[대구 달성군] 남평문씨세거지 능소화

마하칼라 2017. 6. 21. 18:53





남평문씨세거지 능소화


2017. 06. 19.


별빛뜨락 회원들과 함께



능소화













능소화와 여인



접시꽃



남평문씨세거지

이곳은 고려말의 충신(忠臣)이며 원(元)나라로부터 목화씨를 가져와 우리나라 의복문화에 혁신을 가져온 충선공 문익점(文益漸)의 18세손인 인산재 문경호(仁山齋 文敬鎬)가 1840년을 전후하여 터를 잡은 남평문씨인흥세거지(南平文氏仁興世居地)이다.







삼국유사의 저자인 보각국사 일연선사(一然禪師)의 건의로 사액(賜額) 개칭된 인흥사(仁興寺)의 절터로 알려진 인흥마을에는 현재 아홉대소가와 재실 두채 그리고 인수문고(仁壽文庫)와 부속건물들이 한울속에 정연히 자리잡고 있으면 풍치있는 토담으로 둘러싸인 부지안에 총 70여채의 전통 와가가 들어서 있다.










특히 재실(齋室) 광거당(廣居堂)은 옛사우들이 모여 강론하던 곳이고 수봉정사(壽峯精舍)는 갖가지 모임의 장소로 사용되고 있으면  또한 우리나라 목조건물의 전형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드문 문중문고로 수만의 소중한 전적들을 수장하고 있으며 열람과 독서를 위한 거경서사(居敬書舍)와 문고를  보완하고 중곡서고(中谷書庫)도 같이 건립되어 있다.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