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湖南圈

[전북 무주]설천봉 중봉 동렵령, 무룡산 경우 덕유산 탐방

마하칼라 2009. 6. 6. 20:24

 

 

 

철쭉이 아름다운 덕유산의 추억

 

 

* 때 : 2009. 6. 6.(토)

* 날씨 : 맑음, 구름약간 낌

* 누구와 : 옆지기 및 충일산악회 회원들

* 코스 : 설천봉(곤도라)~향적봉(1,614m)~중봉~백암봉(송계삼거리)~동엽령~무룡산(1,492m)~삿갓골재대피소~황점매표소

 # 코스길이  약 15km,  소요시간 5시간 40분(설천봉에서부터 점심시간 포함해서)

 

 ▽ 德裕山 頂上(5개월만에 그 자리에서 다시 한 컷)

 

▽ 설천봉 곤도라(gondola) 타기위해

 

 

 ▽곤도라에서

 

▽ 무조리조트의 곤도라

 

 ▽ 상제루 앞 곤도라하차장에서

 

 

 

 

 ▽ 향적봉 가는 등산로

 

 

 

 

▽ 향적봉대피소의 이정표 

 

 ▽ 향적봉 철쭉과 함께

 

▽ 주목(살아 千年 죽어 千年 이라...)

 

 

 

 ▽ 철쭉과 앙상한 모습의 주목

 

 ▽ 향적봉을 등지고

 

▽ 중봉에 있는 이정표

 

 ▽ 중봉에서 동엽령으로 가는길

 

▽ 동엽령가며서 한컷(우측이 전북 장수)

 

 ▽ 중봉을 배경삼아 

 

 

 

▽ 쥐오줌풀

 

 

 

 

▽ 백암봉에서 동엽령으로 

 

 

▽ 동엽령에서 점심

 

▽ 동엽령에서 거창방향으로

 

 

 

▽ 무룡산으로 향하면서

 

 ▽ 큰앵초 

 

 

▽ 주목

 

 

 ▽ 무룡산 정상을 앞두고 휴식(왼쪽 무룡산, 가운데 삿갓봉) 

 

 

 

 

 

 

 

 

 

▽ 무룡산에서 삿갓봉, 남덕유산, 서봉을 배경삼아

 

 

▽ 무룡산에서 삿갓골재대피소로 향해서

 

 

 

 ▽ 무룡산을 배경삼아

 

 ▽ 삿갓봉

 

 

 

 ▽ 삿갓골재대피소의 이정표(남덕유산이 4.3km , 향적봉이 10.5km) 

 

 ▽ 황점으로 하산길

 

 

 ▽ 황점으로 하산길 옆 전나무 군락

 

 

 ▽ 황점마을의 비각

                                  

    

♣ 덕유산 특징

 

                                

높 이 : 덕유산 [德裕山]  1,614m  

위 치 : 전북 무주군, 장수군, 경남 거창군, 함양군 

 

특징·볼거리

 

 덕유산은 전북 무주군과 장수군,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에 걸쳐있다.

주봉인 향적봉(1,614m)을 중심으로 해발 1,300m 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을 향해 장장 30여㎞에 뻗쳐있다.

북덕유에서 무룡산(1,491)과 삿갓봉을 거쳐 남덕유(1,507m)에 이르는 주능선의 길이만도 20㎞를 넘는 거대한 산이다.

 

덕유산에서 발원한 계류는 북쪽의 무주로 흘러 금강의 지류인 남대천에 유입된다.

설천까지의 28㎞ 계곡이 바로 「무주구천동」이다.

구천동계곡은 폭포, 담, 소, 기암절벽, 여울 등이 곳곳에 숨어 "구천동 33경"을 이룬다.

 

청량하기 그지없는 계곡과 장쾌한 능선, 전형적인 육산의 아름다움, 그리고 넓은 산자락과 만만치 않은 높이를 갖고 있어 산악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산 정상에는 주목과 철쭉, 원추리 군락지가 있어 봄, 가을 산행이 운치를 더한다.

덕유산은 철쭉 또한 아름답다.

특히 주능선에는 철쭉이 산재하여 있어 "봄철 덕유산은 철쭉 꽃밭에서 해가 떠 철쭉 꽃밭에서 해가 진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북덕유정상 향적봉에서 남덕유 육십령까지 20㎞가 넘는 등산로에 철쭉군락이 이어진다.

가장 화려한 곳은 덕유평전. 평평한 능선에 철쭉밭이 화원을 이루고 있다. 보통 6월25일 전후 6월  5일경이 절정이다.

덕유산은 무주구천동을 끼고 있어 여름철에 각광받는 곳이지만 가을단풍으로도 유명하다.

 

매우 다양하고 아름다운 단풍경승을 자아내는데 산속으로 안길수록 더욱 깊고 그윽한 맛을 풍긴다.

대표적인 코스는 구천동 33경을 보면서 북덕유산 정상을 오르는 코스. 하지만이 코스는 단풍 절정기에 너무 많은 인파로 붐비는 게 흠이다.

조용하고 깊이있게 단풍을 즐기려면 덕유산 제2의 고봉인 남덕유산이 좋다.

 

남덕유산 정상에 오르면 푸른빛의 구상나무와 어우러진 단풍이 한껏 멋을 풍긴다.

삿갓재에서 왼쪽 골짜기로 내려서면 원통골. 원시림지대여서 단풍이 더욱 찬란하다.

하류쪽에 조성된 잣나무 단지의 푸른빛과 참나무들의 갖가지 단풍빛이 썩 잘 어울린다.

 

겨울의 덕유산은 마치 히말라야의 고봉들을 연상케 한다.

첩첩산중으로 장쾌하게 이어진 크고 작은 연봉들이 눈가루를 흩날리며 선경을 연출한다.

덕유산은 남부지방에 있으면서도 서해의 습한 대기가 이 산을 넘으면서 뿌리는 많은 눈 때문에 겨울산행 코스로 최고의 인기를 모으는 곳이다.

구천동계곡에서 시작하는 산행은 다른 계절에 맛볼 수 없는 독특한 정취를 자아낸다.

 

눈 쌓인 능선길을 올라 정상인 향적봉에 닿으면 눈옷을 입고 있는 철쭉군락과 주목, 구상나무숲이 보여주는 설화가 감탄을 자아낸다.

향적봉-중봉 구간에 있는 구상나무군락의 설화는 한폭의 동양화를 연출한다.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향적봉에서 남덕유까지 17km의 장대한 산줄기를 이루고 있으며, 금강과 낙동강의 수원(水源)이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75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덕유산 북쪽으로 흘러 내리는 30여km의 무주구천동계곡(茂朱九千洞溪谷)과 자연휴양림,

신라 흥덕왕5년(830년) 무염국사가 창건한 백련사(白蓮社) 등이 유명

 

 

 

♣ 탐방지도